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최종안 채택, 내년 6월부터 발효비EU 국가에는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우려 환경부 ‘산업계 협의체’ 구성 등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추진 EU 이사회(Council)가 지난 18일화학물질 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에 따라 최종 확정되어, ’07. 6월부터 본격 발효된다. EU는 그간 ’03년부터 REACH 법안 채택을 추진하였으며, EU 내 3자 (집행위, 의회, 각료이사회) 합의(’06.11.30)와 의회의결(’06.12.13)을 거쳐 최고

국가사회 전반을 혁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 정부는 지난 19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 「공공분야 정보기술아키텍처 기본계획」, 「’07년 정보격차해소 시행계획」 등 총 31개의 안건을 상정해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에 따르면 2007년도 573개 정보화사업에 총 3조 4,06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는 2006년도 3조 496억원보다 11.7% 증가한 규모로 행정

2011년 적용 배출가스 거래제에 외국 항공기 유예 유럽연합(EU)은 역내로 이착륙하는 모든 항공편에 예외없이 배출가스 규제를 적용하려던 방침을 바꿔 EU 소속이 아닌 외국 항공기에 대해서는 일단 적용을 보류키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EU 집행위는 항공기의 급증하는 배출가스를 억제하기 위해 오는 2011년 역내 항공기에 대해 배출가스 거래제를 적용하되 외국 항공기 적용은 오는 2013년으로 늦추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FT는 전했다. 이 같은 방침은 오는 2011년 EU 역내에 취항하는 전 항공사를 EU 배출가스 거

청계천 같은 자연형 하천 조성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시내를 흐르는 수원천의 복개구간을 철거한 뒤 서울의 청계천같은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수원시는 지난 1994년 복개한 수원천의 지동교~매교교 구간 780ｍ에 설치된 옹벽과 기둥 등 복개구조물을 모두 철거한 뒤 자연형 하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수원천 복개구간은 수원 옛 도심의 한복판인 매교삼거리에서 지동시장 옆 매교교에 이르는 곳으로, 시(市)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91년 12월부터 2년간 67억4천여만원을 들여 4차선 규모로 복개했다.그러나 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PCBs 함유 폐기물의 처리를 위해서 향후 국내에서 개발될 기술과 외국으로부터 도입될 기술들에 대해 발생 성상별, PCBs 오염 농도별 그리고 기술의 적합성, 효율성, 안전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평가·검증이 필요함은 인식하고 국내 실정에 적정한 처리 방법의 도입을 위해서 국내·외 사용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처리방법들의 국내 적용 적정성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검증을 하고자 한다.·구비조건: 환경적 이익이 있는 기술임을 입증할 객관적인 시험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 공모기술의 보유자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지난 1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국민임대주택의 공급효과와 발전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현재 국민임대주택을 포함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5%(사업승인 기준)에 불과하지만,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이 마무리되는 2012년경에는 그 비중이 12% 수준으로 크게 높아지게 되며 무주택 저소득 서민 등 주로 사회취약계층이 입주한다는 측면에서 공급 못지않게 몇가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도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발

폐품으로 재활용 공예품 만들고… 환경시설 견학과 체험학습까지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고재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2007년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마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 초등학생 환경체험교실 ‘에코스쿨’ (Eco-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체험교실인 ‘에코스쿨’에서는 전문 강사로부터 폐품을 활용하여 재활용공예품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원순환테마전시관과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기초 환경시설을 견학하면서 재활용 애니메이션 관람, 수질측정실험 및 분리배출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재료비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압둘 칼람(Abdul Kalam) 인도 대통령은 지난 14일 델리 관저에서 만나 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건립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성공적인 제철소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구택 회장은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 상황과 함께 이 사업이 인도 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과 역할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압둘 칼람 대통령은 인도에서 포스코의 역할과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과의 면담에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 처음 건설하는 안카잉 신도시개발사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종 투자승인을 얻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베트남 국영 건설회사 ‘비나코넥스’와 공동으로 하노이 서쪽 하떠이성 북안카잉지역 80만평의 부지에 대규모 자립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하떠이성의 응웬쑤언끄엉 성장(省長)으로부터 투자허가서를 받았다.이날 투자허가서 수여식에는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관계자와 하빈히엔 하떠이성 당서기장 등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75층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국민임대주택의 공급효과와 발전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현재 국민임대주택을 포함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5%(사업승인 기준)에 불과하지만,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이 마무리되는 2012년경에는 그 비중이 12% 수준으로 크게 높아지게 된다. 공급 못지않게 무주택 저소득 서민 등 주로 사회취약계층이 입주한다는 측면에서 몇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발제를 맡은 대한주택공사 신숙진 차장은 국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분석능력과 신뢰성 인정 받아…연간 2억원 이상의 인증비용 절감, 향후 계열사 및 협력회사로 확대발행되는 시험성적서 미국, 일본 등 세계 37개국에서 통용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최근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한국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KOLAS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정부기구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37개국 46개소 주요 인증기구와 협력을 맺고 있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이 주최하는 제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국립공원을 촬영한 최정철(39)씨의 ‘아름다운 산하’가 대상을 차지했다.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 1점(환경부장관상, 상금 5백만원)을 비롯하여 각 공모분야별 최우수상(이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 상금 3백만원), 우수상(상금 1백5십만원) 등 총 78점의 작품이 당선되었다. 자연경관분야 최우수상은 서영(39)씨의 ‘고요한 아침’(지리산국립공원)가, 우수상은 김영탁(69)씨의 ‘울산암과 낙엽송과 운해’(설악산국립공원)가 선정되었다. 자연생태분

부패방지와 청렴도 개선을 위해 ‘내부통제 자체평가’(CSA :Control Self Assessment)기법을 활용한 「청렴-CSA인증제」가 대한주택공사에서 운영중이다.「청렴-CSA 인증제」는 감사부서에서 부패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해 나가는 전통적 방법에서 탈피하여 피감사부서 실무자가 자발적·능동적으로 부패요인 등 문제점을 스스로 도출·합의·개선하여 평가하고, 감사부서는 이를 검증한 후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CSA기법은 집행부서 스스로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자율 통제 방식으로 평가

환경재단은 지난 11일’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05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선정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시상식이다.‘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수상자는 ▲관계 : 반기문(UN 사무총장), 故이종욱(WHO 총장) 외 6명 ▲문화예술계 : 공지영(소설가),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 봉준호(영화감독), Last 4 One(B-boy), 이상봉(디자이너) 외

실시간 도로 먼지량 측정기로 수도권 주요도로의 먼지오염지도 작성 국립환경과학원(원장 : 윤성규)은 인하대학교 연구팀(정용원 교수)과 공동으로 실시간 도로 먼지량 측정기를 이용하여 수도권 지역의 도로먼지 오염지도(silt loading map)를 작성했다고 밝혔다.실시간 도로 먼지량 측정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인하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06년 5월 특허를 획득한 기술로 측정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먼지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지도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로 먼지량은 ‘06년 겨울과 봄철에 각각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염도에 따라 다양한 생물종 분포 노랑부리백로, 붉은발말똥게 등 8종의 멸종위기종 확인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섬진강 하구역과 전남 광양의 수어천 하구역에 대해 지형과 식생, 동ㆍ식물상 등을 조사한 2005년도 하구역 생태계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섬진강 하구역은 바닷물의 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붉은발말똥게, 일본재첩, 기수우렁이 등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기수역)의 고유한 생물상이 잘 나타났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미기록종으로 판단되는 기수성 옆새우류 5종이 지점별로 고르게 출현했다.또한

5년간 9,550억원 투자… 지역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8% 줄인다.지난 8일 이치범 환경부장관은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10개 기업 대표와 당진군 “문예의전당”에서 대산·당진지역 10개 기업체 대표와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하는 『대산·당진지역 5-18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으로 대산·당진지역 10개 기업에서 5년간 9,550억원을 투자해 공정개선,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18%(49천톤)를 줄이게 된다.대산·당진지역 협약은 광양만권 및 울산지역에 이은 3번째 협약으로 석유화학단지의 자율

친환경상품 구매·생산·유통에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 환경부는 지난 13일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국내 17개 기업과 제2차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와 산업계의 친환경상품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치범 환경부장관과 이진 웅진코웨이(주) 부회장을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된 이번 자발적 협약에는 전년도 매출액 규모 100대 기업으로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과 친환경상품 생산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통업과 생활용품 제조업

18만 가구 전력공급·중유 200억 수입대체 효과악취 등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환경부는 지난 12일 수도권매립지내에 설치한 세계 최대규모의 50MW 매립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상용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Land Fill Gas : LFG)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고유가시대에 폐기물을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여 에너지 수입대체 효과를 도모하고, 악취 등 매립지 주변의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최근 세계적으로 폐기

멸종위기야생동식물 50종에 대해 사진과 습성을 재미있게 표현환경시범학교 등 초등학교에 배포하여 수업 부교재로 활용 환경부는 자라나는 새싹들인 초등학생들이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중요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교육용 카드는 야생동식물보호법의 규정에 의하여 보호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21종 중 포유류 14종, 양서.파충류 4종, 곤충류 7종, 조류 15종, 식물 8종 등 48종과 법적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