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년 현재 오염물질 배출량(2,891㎏/일)을 '12년까지 13% 삭감◇ 총량제 시행에 따라, 하수처리장 확충, 관거정비 등 삭감대책 추진에 국고, 기금 등 총 2,098억원 투입 환경부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승인 신청('09.10.30)한「가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을 국립환경과학원의 기술적 검토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12월 8일 승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가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은 팔당호와 인접한 경기도 광주시, 용인시, 남양주시(용암천, 북한강유역), 양평군에 이어 한강수계에서 5번째이다. 이번에 승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특례적용 대상에 유리제품 제조시설 등 8개 시설 추가 환경부(장관 : 이만의)는 수도권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제한을 받고 있는 총량관리대상 사업장의 시설 중 배출허용기준 특례에 포함되지 않았던 8개 시설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하위법령 개정안을 2009년 12월 7일 입법예고 하였다. 그간 총량규제 시행지역에 대해서도 오염물질의 일시적 과다배출을 예방하기 위

- 투입ㆍ과정 규제 방식을 배출성과에 따른 규제 방식으로 전환 - 환경부(규제부처)와 국무총리실(규제개혁실)은 대기ㆍ수질 분야 환경규제를 최종성과(배출)기준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009.12.4(금)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주재 : 국무총리)에서 밝혔다. 배출총량 및 시설별 배출허용기준의 규제와 함께 시설입지, 연료사용, 관리 방법 등 투입ㆍ과정상의 규제를 중복적으로 병행하는 현행의 규제방식에서 최종 배출(농도)규제와 중복되는 투입ㆍ과정상의 불필요한 규제를 배제하고, 기업의 자발적 배출저감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석면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는 캐나다인이 최근 들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이 9일 보도했다. 최신 연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석면 성분이 폐막과 복막에 일으키는 암인 중피종 환자가 지난 15년 사이 전국적으로 67%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00년과 2005년 사이의 최근 기록만 보더라도 캐나다에서 중피종으로 인한 사망자는 32% 증가했다. 중피종은 석면 관련 질병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질병으로, 석면 성분의 체내 흡입 후 수 십년에 걸쳐 잠복 진행되다 발병하는데, 1950년대 이

◇ 환경관리공단내 1개팀 전원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 측정기 유지관리 업체 임직원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 환경관리공단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고재윤)의 대기관리팀(팀장 최인호) 전직원과 울산소재 환경측정기기 유지관리 업체 임직원들은 녹색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5일 울산광역시 언양읍 태화강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언양읍 태화강일대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주변의 언양읍 주민들에게 일회용 봉투 사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한 휴대용 시장바구니도 나누어 주었다. 현재 환경관리공단 낙동강유역본부 대기관리팀은 대기오

환경부(장관 : 이만의)는「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에 따라 2010년 1월부터 수도권 대기환경 관리권역으로 설정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24개시를 대상으로「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확대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업장은 대기 1종 및 2종 사업장 중에서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을 연간 4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서 총 230여개 사업장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오염 총량제는 사업장에 연도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할당하고 사업장으로 하여금 할당량 이내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도

24일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영덕지역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으로 시민들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5일 영덕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4도로 수은주가 밤새 섭씨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또 울진 24.8도, 포항 23.1도 등으로 동해안 지역이 밤에도 대체로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반면 내륙지역은 봉화 11.2도 등으로 낮았다. 대구기상대는 "동해안 지역에 남서풍이 불면서 복사냉각이 잘 이뤄지지 않아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다

◇ 대기오염물질별 최적방지시설 종류 및 기준농도 등을 설정 ◇ 2009.1.1이후 적용할 저공해자동차의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신설 환경부는「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개정(2008. 3. 28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같은 법에서 환경부령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공포(2008.10.6)하였다. 이번에 개정하여 공포한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을 보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별로 최적방지시설의 종류 및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였고 일반제작차의 배출허용기준이 2009년 1월1일부터 종전의 저공해자동차

환경부는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5개년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기획재정부, 노동부, 지하철공사 등과 협의를 거친 이번 개선 대책은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 시민의 불편을 줄여줌은 물론, 고(高)유가로 인한 서민생활의 어려움도 덜어 주는데 목적이 있다. 지하역사 및 지하철은 자연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된 특성상 실내 공기질이 좋지 않아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우선 시민건강에 영향이 큰 미세먼지, 석면, 라돈 등을 중점 관리하고,

금호고속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정리한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국내 운송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전문 검증기관 DNV로부터 검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이 온실가스를 얼마나 배출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통계 시스템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국제 공인을 받게 된다. 금호고속은 "차량 연료 소모량과 주행거리를 전산관리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한 결과"라며 "수송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 가스 산정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하게만 보이는 북극 하늘이 사실은 세계 각 지역의 온갖 오염물질이 모인 오염물질 집합장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에너지부, 해양대기청(NOAA)이 275명의 과학자와 5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각기 진행중인 북극 대기 분석에 따르면 이 곳에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지로부터 발생한 다양한 오염물질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들은 대기중의 오염물질, 그 중에서도 에어로솔이 북극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례없는 온난화를 부추기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질량분광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북극 오

고비사막발 겨울 황사가 한반도에 유입돼 12월 29일 중부권을 중심으로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올해 황사발생 빈도는 예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원군의 재단법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는 "오늘 나타난 겨울황사를 포함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황사는 5-6회 정도로 예년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전체 발생 일수도 약 10일에 그쳤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통상 지름 10㎛ 이하(PM10) 미세먼지 농도가 200㎍/㎥ 이상일 때를 황사로 본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정 소장은 "황사 발원지에 수분이 있거나 잔풀이 나

中 네이멍구 고원 황사 북서풍 타고 남하 서울 도심이 뿌연 황사에 휩싸이는 등 중부지방에 12월 중으로는 처음 황사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2월 29일 "우리나라에 12월 황사가 나타난 것은 2001년 12월 이후 7년만의 일이며 2002년 황사특보제가 도입 이후 12월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되기는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황사농도(㎍/㎥)는 백령도 241, 강화 626, 관악산 499, 천안 594, 안면도 312, 군산 302, 춘천 472, 속초 315 등이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환경부는 대기오염에 의한 국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 피해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황유 공급·확대 계획”을 발표 했다. 미세먼지(PM10)의 농도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국내 환경기준(50㎍/㎥)을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어 저감대책이 시급하다. 중유의 황함유량 1.0% 사용지역은 0.5%, 0.5% 사용지역은 0.3%를 공급·사용하기로 하고, 사용지역을 대기오염개선 시급성에 따라 2009.1.1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저황유 보급·확대 계획으로 2012년에 아황산가스(SO2) 및 미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전국 평균치보다 최고 3.7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05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연보'에 따르면 일산화탄소(CO)의 경우 수도권은 단위면적(1㎢)당 배출량(㎏)이 2만9천299㎏/㎢으로 전국 평균치인 7천893㎏/㎢보다 3.7배 정도 많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량도 수도권이 2만2천964㎏/㎢로 전국 평균보다 3배 가량 많았고 질산화물(NOx)과 미세먼지(PM10)는 각각 2.45배, 2배 가량 많았다. 황산화물(SO

2014년 선박 대기오염, 인천 대기오염 배출허용 총량의 19%대기오염 방지시설 관련 규정 미비 항만 정박시 대기오염 가중황 함유량 단계적 강화와 검사 시행 해양수산부 건의인천시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시는 연간 2만여대에 달하는 인천항 입항선박으로 인해 오는 2014년에는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물질이 인천지역 대기오염 배출허용 총량의 19%인 7천500여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선박은 황 함유량이 3.5~4.5%의 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반

종로 도로변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70㎍/㎥로 6.4% 감소서울시가 ‘차없는 날’로 정해 종로일대의 차량통행을 제한한 9월 10일 종로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0일 측정한 종로 도로변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70㎍/㎥로 인근 청계4가 도로변과 같은 수치를 나타내 행사 전인 8~9일(평균치) 대비 6.4%의 감소율을 나타냈다고 9월 11일 밝혔다. 행사시행 전인 9월 8~9일 종로 도로변의 미세먼지 농도는 31㎍/㎥로 청계4가 도로변의 29㎍/㎥보다 높았으나

인천 부평구 삼산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하천인 굴포천에서 나오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인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굴포천 자연형하천조성 공사구간 3.9km 중 주공아파트 3단지 앞 하천 바닥이 다른 구간보다 2m 정도 깊어 이곳에 물이 고인 채 썩으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공사를 담당하는 인천종합건설본부는 내년 10월을 완공목표로 지난해 10월 굴포천을 친환경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둑정비, 수질개선작업 등 자연형하천조성 공사를 했다. 그러나 공사구간 중 일부인 하천의 1.2km 가량은 주택공사의 택지개발지역에

대기질 2002년후 3년간 개선되다 2006년엔 황사로 ‘후퇴’2002년 이후 꾸준히 개선돼 오던 서울 대기질이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의 영향으로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미세먼지의 연 평균농도는 2002년 76㎍/㎥에서 2003년 69㎍/㎥, 2004년 61㎍/㎥, 2005년 58㎍/㎥으로 꾸준히 내려가다 지난해 60㎍/㎥으로 높아졌다.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강한 황사와 서해에서 발생한 해무(海霧) 등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빠졌었다”며 “그러나 황사의 영향을 제외한 미세먼지의

시멘트 소성로와 반도체 제조시설의 굴뚝에 염화수소 배출수치를 자동으로 측정해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자동측정기가 부착된다. 환경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자로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시멘트 소성로는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고, 반도체 제조공장의 증착(蒸着. 막을 입히는 일), 식각(蝕刻.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 제거) 시설은 염산 및 염화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굴뚝에 염화수소 배출측정기기를 부착키로 했다. 이 장치를 달면 실시간으로 배출자료가 대기관제센터 및 업체측에 전송되며 허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