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걸어 다니며 휴대전화,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충전할 수 있는 태양열 핸드백이 나왔다. 이 핸드백의 탄생으로 이제 햇빛이 들어오는 사무실 창가에 핸드백을 잠시 놓아두거나, 거리에서 핸드백을 들고 다니기만 하면 갑자기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곤혹스러운 상황을 만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5일 전했다. '파워 퍼스(Power Purse)'라는 이름이 붙은 이 핸드백은 햇빛을 흡수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열 집열판을 부착하고 있다. 태양에서 얻은 전력은 핸드백에 내장된 2개의 배터리에

울산시는 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과 미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기대 관계자 등과 오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산업 연구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치와 지역 에너지산업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이 협약에 따라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이 내년 초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늦어도 2010년까지 설립돼 지역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 3개 기관은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울산시는 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과 미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기대 관계자 등과 오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산업 연구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치와 지역 에너지산업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이 협약에 따라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이 내년 초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늦어도 2010년까지 설립돼 지역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 3개 기관은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고유가에 따라 정부가 에너지 절약시책의 하나로 공공기관내 적정실내온도를 기존 26도에서 27도로 상향조정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이틀간 통영과 거제시에 있는 공공기관 26곳의 실내온도를 측정한 결과, 13곳이 적정온도 27도보다 1~3도 낮춰 냉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바깥온도가 33∼34도인 상태에서 냉방기가 가동되는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기관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가장 초과한 곳은 냉방기 설정온도를 22도에 맞춰

경남 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신도시가 조성 중인 북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내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140여억원을 들여 북면 동전.감계.무동지구 중 한 곳을 택해 모두 1.77㎿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별로 보면 1.35㎿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400가구의 단독주택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되고 0.3㎿의 열병합 발전은 공공과 상업건물 등 2곳에 설치된다. 또 연료전지는 0.02㎿ 규모로 20가구에 공급되며 땅의 열을 이용하는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행락인파가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국립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에서 "CO₂ 줄이기 나부터”를 주제로 하는 홍보 캠페인을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 하고 휴가 시즌의 차량 정체로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생활속의 에너지·자원 절약을 통해 국민의 "온실가스 줄이기"참여를 높이고자 시행하며, 대상지역은 휴가인파가 밀집되는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변산반도, 속리산), 고속도로 휴게소(망향,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은 하수처리장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자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환경시설공단은 이에따라 사업비 640억원을 들여 2010년 상반기까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과 소화조 개선 공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 메탄가스는 현재 하루 평균 2만4천㎥에서 2배에 가까운 4만4천300㎥까지 발생한다. 바이오 메탄가스 4만4천300㎥는 에너지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1천400만원에 이르고 도시가스 공급기준으로는 하루 7천4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환경시설공단 관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도진)은 나노공학부 원창환 교수가 개발한 '자전연소합성법에 의한 규소분말과 주괴(ingot)의 제조방법' 등 2건의 기술을 민간기업인 ㈜크린선텍에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의 원재료인 규소 분말을 '자전연소합성법'으로 제조해 순도를 99.999%(파이브 나인)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의 방법에 비해 제조장치의 부피를 줄이고 공해 발생 문제를 덜 수 있는 특장점도 지녔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대학측은 기술료로 3천만원을 받기로 했

전북 군산지역 기업체 및 유흥업소 등이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한다. 11일 군산지역 업체들에 따르면 GM 대우와 동양제철화학, 세아베스틸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30개 업체도 '에너지 10% 절약'을 목표로 에너지 진단에 나섰다. 또 관내 126개 주유소와 충전소는 옥외 야간조명을 반으로 축소하고 주간조명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목욕업 군산지부도 66개 목욕탕에 대해 지역별로 격주로 주 1회 휴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89개 유흥업소도 자정 이후 과다한 야간 조명을 자제키로 했다. 월명체육관과 국민

유기 염료가 칠해진 얇은 유리판을 이용해 효율을 한층 높인 새로운 태양광 발전장치가 개발됐다. 태양광 발전은 깨끗하고 고갈 위험이 없는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기존의 화석 연료를 이용한 발전방식 보다 에너지 생산비용이 다소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장치가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은 1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유기 염료가 코팅된 얇은 유리판을 태양열 집광기(Solar concentrator

2조1천억여원 투입…2015년 상업운전 목표 市 전체의 43%, 40만가구 사용 전력 생산 인천시는 오는 2015년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강화조력발전소 건립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8월 중 설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 강화군과 이달 중 대표자 모임을 갖고 다음달 SPC 설립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www.envinews.co.kr 문의 : 491-5253

전국 승용차 요일제…유흥업 영업시간 제한정부 경제 위기관리대책회의 매주 개최 정부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면 170달러가 넘을 때 시행하려던 민간의 에너지절약 강제조치 등 2단계 위기관리 대책을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승용차 요일제 전국 실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의 영업 제한, 야간시간대 전기사용 제한 조치 등이 시행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재정부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협력, 경제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유가가 150달러를

정부 경관조명 금지로 사업 전면재조정 필요성 정부가 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경관조명 사용을 금지토록 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380억원을 들여 추진하려고 하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에 대한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시가 2010년까지 총 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오동도와 경도, 소호동 일대에 야간경관사업을 하기로 하고, 올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www.envinews.co.kr 문의 : 491-5253

“국내 태양광산업, 2020년에야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 확보” …日·美에 5∼10년 뒤져 최근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 산업이 2020년은 되어야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이 최근 204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52.9%는 국내 태양광 산업이 단가 측면에서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을 갖는 시점으로 ‘2020년’을 꼽았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장기 에너지 가격체계의 개선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요금의 결정에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아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가도 급등하면서 왜곡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상반기에 전기와 가스요금을 동결하고 원가 상승에 따른 적자 분의 절반인 1조2천억원을 지원했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원가 상승을 반영해서 인상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2일 "에너지의 바람직한 사용방향과 에너지원별 상대가격 등 정책적 요인을

울산 울주경찰서는 1일 다량의 가짜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하려 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박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김모(37)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의 한 폐공장 안에서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은 가짜휘발유 6만여ℓ를 제조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탑차 등을 이용해 부산과 경남, 울산 일대 주유소 등지를 찾아다니며 일부 판매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회사 석유제품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가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고시'를 폐지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라도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교체 또는 혼합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고시가 정유사와 주유소간 배타적 전속계약을 사실상 조장함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정유사들은 자사 상표 사용을 조건으로 주유소에 자기 제품을 전략 구매토록하고 있다. 공정위는 또한 정유

경남 창원시 공무원들이 고유가시대를 맞아 19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무원들은 이날 공무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행사에서 결의문을 통해 "경제난을 깊이 인식하고 가정과 직장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가정에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등을 실천하고 직장에서는 점심시간 조명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자전거 타기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해 근검 절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제전시장 킨텍스(KINTEX)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킨텍스는 우선 이달 초 이희웅 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설 에너지 절감, 에너지 절약 홍보, 직원 에너지 지킴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설 에너지 절감은 전시기간 외 에스컬레이터 및 자동출입문의 간헐적인 전원차단, 냉방기 적정온도 유지,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옥외 전광판 조건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LED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태양광 발전산업'에 유리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은 산업체, 대학, 연구소가 직접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일시 : 2008년 6월 23일(월) 14:00∼18:30장소 : COEX 컨퍼런스센터 330호주최 : 강원도, 영월군주관 : 에너지경제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