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 비율이 높은 폐차업체에 조기폐차 물량 더 많이 배정 ◇ 폐차업계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동기부여 효과 기대환경부는 그간 수도권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조기폐차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재활용률이 높은 폐차업체에 조기폐차 물량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폐자동차의 재활용률을 대폭 높이는 제도를 시행한다. 조기폐차 대상차량을 폐차하게 되는 자동차해체 재활용업체 92개 (총 102개 업체 중 90%)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폐차업체의 폐자동차 재활용률을 평가하여 재활용률이 우수한 순으로 폐차업체를 4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조기

유럽연합(EU)은 유럽식품안전청(EFSA)에게 식품을 통한 카드뮴의 건강위해를 평가하여 위해관리의 근거자료를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유럽식품안전청의 자문단은 뇨의 카드뮴 함량과 신장기능을 평가하는 단백질인 β-2-microglobulin의 수준을 연구한 다수의 자료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뇨에 함유된 카드뮴은 식이섭취를 통한다는 결론을 통해 새로운 주간허용섭취량(tolerable weekly intake; TWI)를 2.5ug/kg bw로 선정하였다. 자문단은 비록 카드뮴에 대한 노출이 감소되어야 하긴 하지만 실제 TW

- 감사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실태」 감사결과 발표- 감사원은 환경부에서 1998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바로 매립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음식물류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및 처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환경부와 부산 강서구 등 1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사('09. 9. 7.～ 9. 30.)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환경부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2010년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이 나왔다. 설 연휴기간 차실이 없도록 지켜주시기 바란다. 제보전화: 02-436-8000환경공업신문/월간환경21www.envinews.co.kr구독문의 및 신청: 02-491-5253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하수처리장(화성시 송산면 91) 내 5천247㎡ 부지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완공,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450t 처리용량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80%의 수분을 함유한 하수슬러지를 건조성형장치 등을 거쳐 시멘트 원료나 화력발전소 보조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분 10% 이하 알갱이로 만든다. 슬러지 처리과정에 청정무공해 연료를 사용하고 탈취설비를 강화해 악취를 줄였으며, 옥상에는 회수열을 이용한 온실도 조성했다. 수원시는 자체 하수슬러지 295t 외에 광주시 84t, 오산시 71t의 하수슬러지도 처리할

강원 홍천의 하이트맥주㈜ 강원공장이 해양으로 배출하는 폐기물을 사료와 비료로 재활용하면서 친환경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30일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올해 사업장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와 폐 효모를 각각 비료와 가축사료로 재활용하면서 해양에 버리는 폐기물을 작년 1만9천926㎥에서 올해 1만4천350㎥로 27.9% 줄였다. 강원공장은 그동안 맥주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효모의 처리를 해양투기에 의존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전량 가축사료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 폐수처리 찌꺼기는 그동안 절반 가량 해양에 투기하고 나머지

강원 원주시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생활 폐기물로 만든 고형연료(RDF)를 본격 판매한다. 원주시는 2006년 10월 흥업면 사제리의 쓰레기 매립장 인근 1만1천300여㎡에 115억원을 들여 건립한 1일 80t 처리 규모의 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에서 생산되는 하루 40t의 고형연료를 2010년부터 유상 판매한다고 지난해 12월30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10t을 청사의 냉난방 연료로 활용해 연간 2억5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나머지 30t은 시멘트 업체와 동해화력발전소 등에 보조연료로 무상 공급했으나 수요처가

낙동강 유역의 폐차업체 4곳 중 1곳은 환경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일부터 5일 동안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낙동강 유역인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ㆍ북 지역의 폐차업체 28곳을 대상으로 폐자동차의 재활용 비율 및 기준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7곳이 환경법령을 위반했다고 30일 밝혔다. 적발된 폐차업체는 주로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거제의 G업체와 경북 칠곡의 J업체 등 2곳은 폐차해체 작업을 실외에서 하다 적발됐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침출수 처리장에서 음식물 탈리액을 함께 처리할 때 생기는 찌꺼기가 이송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침출수와 음식물 탈리액을 병합 처리할 때 찌꺼기 등 고농도의 고형성분이 이송관에 끼어 침출수 흐름을 막는 현상이 나타나 그 해결책을 연구해왔다. 공사는 연구 끝에 침전조에서 발생하는 기포에 찌꺼기들이 붙어 수중에 떠다닌다는 사실을 확인, 침출수와 탈리액이 침전조에 유입되기 전 기포를 없애는 약품을 넣거나 침전조 수면에 물을 뿌려주면 기포가 사라진다는 걸 발견했다. 공사

울산시는 하수 슬러지 소각시설 기공식을 19일 가졌다. 시는 남구 성암동 1만626㎡에 336억5천200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4천905㎡, 지하 2층, 지상 3층, 1일 처리용량 300t 규모의 하수 슬러지 소각시설을 내년 말 완공해 2011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를 그동안 바다에 버려 왔으나 2011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슬러지를 건조시켜 소각할 방침이다. 이 시설은 한솔이엠이㈜, ㈜태영건설, ㈜삼주건설이 참여한 울산에스코㈜가 사업비의 50%를 투자해 건립하고 준공

(사)한국폐기물협회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아래 폐기물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2009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를 제주도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지난 12월 3~4일(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기술발표회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의 약 75%를 차지하는 폐자원 에너지화를 비롯하여 폐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여열 회수, 매립가스 활용, CDM사업 등 분야에 중점을 두어 녹색성장 관련 기술 및 사례들이 발표되었고 4일에는 제주도 폐기물처리시설 견학했다. 환경부의

유엔 탄소배출권 승인 받아..21년간 1천700억 수익 `애물단지'에 불과했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배출 매립가스가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권을 제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변신하게 됐다. 대구시는 방천리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유엔의 검증을 통과해 탄소배출권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홈페이지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22만 5천919t(CO2 환산량)의 탄소배출권이 발행됐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된 탄소배출권을 온실가스 감축의무 국가나 투

이탈리아 남부의 중심 항구인 타란토 항에서 한국으로 가는 화물로 위장해 산업 폐기물을 반출하려던 일당이 검거됐다. 이탈리아 세무 경찰은 15일 타란토 항구에서 한국행 화물로 위장했으나 실제 목적지는 베트남으로 알려진 124톤의 산업 폐기물을 반출하려던 2명을 구속했다고 이탈리아 인터 넷 신문 이지엔이 16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탈리아 국내에서는 폐기하기 어려운 각종 산업 폐기물로 가득 채운 컨테이너를 한국행 화물이라고 위장했으나 세무 경찰의 검문에서 실제로는 산업 폐기물을 수출할 수 없도록 유럽연합(EU)과 협정을 맺은 베트남행임이

◇ 선진 외국의 토양중 다이옥신 기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 - 0.203 ~ 22.894 pg-TEQ/g (평균 4.772 pg-TEQ/g)으로서, 외부에 영향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님 ◇ 주변지역 토양의 다이옥신 오염은 농약사용, 자동차 배출가스, 노천소각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추정 환경부는 舊.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08.12～'09.4월, ‘09.4~8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전 지점의 다이옥신 농도가 0.203 ~ 22.894 pg-TEQ/g (평균 4.772 pg-TEQ/g) 수준으로

한국토지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예정지인 충남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와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원에 2012년까지 하루 130톤처리 규모의 '생활쓰레기 연료화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불연성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선별하고 남은 가연성 쓰레기를 건조와 압축, 성형 등의 과정을 거쳐 석탄과 같은 연료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설로, 2009년 하반기에 착공해 세종시 첫 마을 입주 시점인 201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소각시설은 연소시 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서 국내 첫 생산공급 울산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국내 첫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어 울산시의 국제적 생태환경도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스웨덴 투자사 ㈜SBK(Scandinavian Biogas Korea)가 남구 용연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에 8월 말까지 고순도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9월부터 하루 1만5천t의 바이오가스를 인근 SK케미칼㈜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벙커C유 대체 등에 따른 연간 이산화탄소(CO₂) 감축분 1만1천500t을

경주경실련 원자력정책연구소 관련자료 공개 경북 경주경실련 원자력정책연구소는 17일 연약 지반으로 준공이 2년 6개월 지연된 방폐장(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공사와 관련, "방폐장의 일부 사일로(처분동굴) 시공지역의 암반등급이 낮아 사일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자력정책연구소는 이날 경주시 성건동 경실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관련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암반등급 및 사일로 안전성 분석표에 따르면 6기의 사일로 설치 지역의 암반 등급은 암질이 가장 좋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포하고 있

음식물쓰레기 폐수(음폐수) 해양 투기업체가 사실상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에선 이번주말 음식물쓰레기 민간처리업체 대부분이 작업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지역 음식물쓰레기 민간처리업체 12곳 중 6곳이 이미 작업을 중단했고, 19일께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연료화하는 업체 1곳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 5곳이 추가로 작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음폐수 해양 투기업체가 작업을 중단한 탓에 이들 업체에 폐수를 넘기는 음식물쓰레기 민간처리업체의 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평일에 한해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매립장 복토재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에도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공사는 수도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 약 82만㎥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쓰레기를 덮는 복토재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약 16억 원의 토사 구입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공사 윤영종 매립관리실장은 “지금까지는 평일에만 반입하였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공사현장의 토사반출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건설

환경부는 폐기물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3월 27일 국내 처음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자원순환형 에너지 조성사업 협력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자원순환형 에너지 조성사업“은 나주시, 화순군, 순천시, 구례군, 목포시, 신안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력하여 매립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에너지화 하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회수하는 전처리시설 3개(600톤/일)를 설치하여 고형연료(RDF)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