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경북 고령군이 발주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고령군의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총연장 121.53㎞로 총사업비 287억여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31개월이다.화성산업이 주간사인 '대가야푸른환경㈜(가칭)' 컨소시엄은 공사 준공 이후 20년간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게 된다.기사제공 : 연합뉴스

연비의무제고법 통과에 자극받은 듯미국 자동차 업계 '빅 3'의 일원인 포드와 크라이슬러가 제너럴 모터스(GM)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계와 환경보호단체들이 공동 출범시킨 그룹에 동참했다.포드와 크라이슬러는 27일 각각 성명을 내고 지난 1월 출범한 '미국기후행동파트너십'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 대기업들과 환경보호단체들이 연대해 만든 이 프로그램은 15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을 지금보다 최대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GM은 빅 3 가운데 가장

울산시는 27일 생활쓰레기처리장인 성암소각장의 폐열을 ㈜효성용언공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효성측과 '스팀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시는 성암소각장에서 1일 생활폐기물 400t을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45t의 스팀 가운데 소각장 운영에 필요한 11t을 제외하고 34t을 내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효성에 공급하고 매년 평균 39억원을 받기로했다.또 효성은 1일 5만4천672ℓ의 벙커C유를 스팀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32억원의 경제적 이들을 보게됐다.이와 함께 연간 5만5천500여t의 아황산가스(SO₂)를 감축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미국 구글이 환경 보호를 위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글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자선사업 부문인 구글닷오르그(google.org)를 통해 하이브리드차 도입을 장려하는 데 1백만달러를 기부하고, 하이브리차와 전기차의 상용화에 1천만달러를 지원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악마가 되지 말자(Don't be evil)'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 구글은 이 같은 지원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가 가연성 폐기물 반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공사는 가연성 폐기물의 재활용 또는 소각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연성 폐기물 혼합비율에 대한 규제기준을 현행 `8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하고 내년 1월부터는 `30% 이상'으로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또 폐기물 반입차량 중 평균 중량에 못미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가연성 폐기물의 혼합비율이 규정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해 무작위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비용이 소각할 경우 t당

34년 만에 하버드 졸업장받고 21세기 `화두' 제시인류 가난과 불평등 해결 위한 특권층 사고전환 촉구 '창조하는 거인' 빌 게이츠(51)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34년만에 하버드대 졸업장을 손에 쥐면서 이 세상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가치와 관련해 새롭고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다. 게이츠 회장은 지난 1973년 하버드대에 입학했으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키 위해 3학년에 재학중이던 1975년 자퇴했다. 대학 중퇴생인 그는 미국 최대의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립해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됐으며 7일(

인도, 미국에 해양설비 설계센터 설립북극지역 해양설비 시장 선점 위해 모스크바 법인 신설 삼성중공업이 인도와 미국에 해양설비 설계센터를 설립하고 러시아 모스크바에 영업지점을 설치하는 등 해양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각각 350만달러, 364만달러를 투입해 인도 델리 인근 노이다와 미국 휴스턴에 설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50명, 미국에서 60명의 설계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업무에 들어가 오는 2010년까지 인도법인은 150명, 미국법인은 100명

도요타,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혼다는 기존 모델 단종 하이브리드 차량을 놓고 일본의 양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와 혼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일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생산을 시작한 이후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달 말 현재 프리우스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 판매대수가 104만7천대로 집계됐다면서 모델 다양화와 생산비용 절감을 통해 오는 2010년 초반까지 연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목표가 실현되도록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서해안권 경제 활성화, 재난.수도사고 발생시 지원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수자원의 관리.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송산 그린시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시화호 조력발전소, 한탄강 홍수 조절용 댐 건설 등 개발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에의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는 기업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7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국가규격(KS)이 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춰 이를 인증받은 기업수가 지난해 말 현재 5천893곳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경영시스템(KS A ISO 14001) 규격은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마련된 기준으로, 1996년 국내에 도입됐다.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입 첫 해인 1996년 52곳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늘어 2003년 1천389곳으로 처음 1천 곳을 넘은 뒤 2004년

환경부ㆍ자동차업체 초저공해차량 보급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7월1일부터 LPG승용차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저공해차량(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PG 승용차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은 일산화탄소가 2.61g/㎞에서 1.31g/㎞로, 질소산화물은 0.37g/㎞에서 0.044g/㎞로, 탄화수소는 0.097g/㎞에서 0.034g/㎞로 강화된다.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되면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50%, 질소산화물은 88%, 탄화수소는 65% 줄어들 것이

전기 자동차를 죽인 장본인으로 비난받아온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 자동차 제조로 복귀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6일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트리뷴에 따르면 GM 은 전날 앞으로 수년내에 전기 자동차에 쓰일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LG 화학의 자회사인 미시간주 트로이의 콤팩트 파워사, 콘티넨털 AG 의 자회사인 독일의 콘티넨털 오토모티브사 등 두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GM 은 전날 델러웨어주 윌밍턴에서의 연례 총회를 통해 발표한 이 같은 계약에 따라 1년내에 발전된 리튬 배터리를 공급받고 볼트에 새로

애플사는 더 빠르고 환경 친화적인 최신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인텔의 코어 2 듀오 산타 로사 칩을 내장한 최신 맥북 프로는 더 큰 메모리 용량과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갖추고 있으며 종전보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맥북 프로는 15인치 스크린의 2.2GHz 와2.4GHz 모델, 그리고 17인치 스크린에 2.4GHz 등 세가지 모델로 이 가운데 15인치 스크린 모델들은 더 밝고 더 수명이 길며 전력 효율도 더 좋은 발광 다이오드(LED) 백라이트 스크린을 사용하고 17인치 모델은 기존의 LC

기술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업무절차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문서 전자결재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작성하고 결재처리하던 기존의 모든 문서를 온라인에서 작성해 최종 결재권자까지 결재 처리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문서 유통도 전자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문서 전자결재 시스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사무환경 개선으로 캐비닛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기존 서류를 일괄 폐기하는 한편 남는 공

해인I&C[054180]는 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다롄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합작법인은 해인I&C와 중국 에너지 화학업체인 중국북량석화공사, 다롄광달석화공사 등이 공동으로 설립하며 연 30만t의 혼합고청결연료 및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해인I&C의 이범효 대표이사는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연합뉴스

LG전자에 때 아닌 '보물찾기'가 유행이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남용 부회장 취임 이후 업무 중 가치창출과 관련 없는 일을 찾아내 없애는 낭비제거 작업이 한창인데, LG전자는 이를 '보물찾기'라고 부르며 독려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LG전자는 직원들의 화장실에 '보물찾기'를 알리는 게시물을 붙이고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과거에는 윗사람들이 낭비 요인을 발견하면 야단만 치려 하고 사원들은 문제를 숨기려고만 하는 '숨바꼭질'을 했지만, 이제는 낭비를 찾아냈을 때 칭찬하고 고치도록 독려하는 '보물찾기'를

LG그룹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친환경 사업의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의 날'인 5일 LG그룹은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건축 외장재 사업, 태양광 발전 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집중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경우 국내 최초로 기존의 수냉.공랭식 냉난방 시스템에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땅 속의 온도가 지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정하다는 원리를

경기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팔당호 수질개선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신세계가 동참하기로 결정,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도(道)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7일 오전 도청에서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경기도-신세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광주시 경안천과 용인시 금학천 수질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연간 10억원을 들여 경안천과 금학천에 생태습지를 조성하고 경안천 하류 정지리 생태공원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연꽃, 창포 등을 심는 등 하천관리에 적극 나서게된다. 신세계는 `1사 1하천사업'이 단순

LG전자[066570]가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3시리즈(코드명: 베어레이크)'를 탑재한 PC를 선보인다. LG전자는 3일 인텔의 `3시리즈' 플랫폼 출시에 맞춰 데스크톱PC `엑스피온 X820L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엑스피온 최고급 모델인 `X820L 시리즈'는 인텔 코어2듀오 E6420 CPU, 인텔 P35 칩셋, 1GB DDR2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 고성능을 갖췄다. 또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GeForce 7650GS 512MB를 채택, 3D게임 등 고해상도 콘텐츠 구동에도 적합하며, 슈퍼멀티 DV

경북 구미에 주력사업장을 둔 LG필립스LCD는 구미지역 초등학교에 LCD 모니터 500여대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LG필립스LCD는 구미 산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낡은 구미지역 15개 초등학교 컴퓨터실의 모니터 532대를 LCD모니터로 교체했다. LG필립스LCD측이 교체해준 모니터는 시가로 2억1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기증은 미래 정보기술(IT)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 봉사 활동 차원에서 이뤄졌다. 2005년부터 구미교육청과 결연해 과학캠프를 개최하고 과학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는 LG필립스LCD는 지역공부방에 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