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3.4호선 지능형 통합모니터링 구축 SK C&C는 서울의 1.3.4호선 지하철 역사안에서 승객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SK C&C는 최근 서울메트로가 발주한 240억원 규모의 지하철 1.3.4호선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 구간의 10개역과 3호선 지축∼수서 구간 31개역, 4호선 당고개∼남태령 구간의 26개역의 대합실과 승강장, 편의시설, 외곽 선로

SLC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폐기물 매립지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중국에 특허출원하여 최근 그 특허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서 취득한 “차수매트를 이용한 우수배제용 토사측구 보강방법(ZL 2006 1 0103799.2)”은 2005년 11월 22일에 국내에서 기 취득한 기술로 강우시 신속하게 우수를 배제하기 위하여 차수매트를 이용하여 토사측구를 보강하는 신공법이다.이 공법으로 매립장 내부에 흐르는 우수는 유출속도가 증가하여 신속히 외부로 배제될 수 있으며, 토사측구의 세굴현상 및 우수의 폐기물층

충북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 등 도시 주요 간선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해당 시·군의 반응이 주목된다. 충북도는 17일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현행 1.2%에서 2012년까지 5%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의 취지는 학생 통학로 등에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를 경쟁력 있는 교통수단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청주의 경우 사직로 상당공원-공단오거리(4km), 상당로 육거리-내덕동(3.5km), 흥덕로 청주대-청주역(8.5km), 청남로 육거리-

개념공모 최우수 ㈜일신 컨소시엄 'EVOLUTION of DELTA' 선정 글로벌 산업물류 허브도시를 꿈꾸는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사업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기본 개념 아래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제산업물류도시 도시개념 현상공모' 최우수작으로 ㈜일신 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 'EVOLUTION of DELTA'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신 컨소시엄은 상금 1억원 수상과 함께 올 연말까지 추진될 국제산업물류도시의 기본계획 등 마스트 플랜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일신 컨소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들의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단체는 2007년부터 저개발국 이웃을 도우려고 `아름다운 세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갠지스강 범람 피해국인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단체는 세계적 구호단체인 옥스팜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되 모금으로 지원금을 마련해 베트남 소수민족 거주지의 무너진 학교 건립이나 학용품 지원, 도로정비, 어린이 전문교사 양성 등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 생태체험학습장이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가평군은 명지산 생태체험장을 현대아산의 PLZ(Peace & Life Zone) 관광 일정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郡)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매달 노는 토요일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명지산(해발 1천267ｍ) 생태체험학습장을 둘러보는 관광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명지산 일대 5천640㎡에 조성된 생태학습장에는 약용·희귀식물, 야생화 등 1만5천600본을 감상할 수 있다. 또 370㎡ 규모의 생태전시관에는 식물, 곤충, 어류 등 30

올해부터 2013년까지 3천110억원 투자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시가 오는 2013년까지 국내에서 자전거 이용이 가장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야심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0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 시민설명회'를 열고 올해부터 5년간 총 3천11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자전거 활성화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자전거 선도 도시 인천(Bike Leading City Incheon)' 조성을 목표로 시내 전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자전거 전용도로망과 주차장 등의 인프라를 구

2천cc 휘발유 하이브리드 연비 14㎞/ℓ 이상돼야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및 등록시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연비가 기존 내연기관형 자동차 평균연비의 150%선이 돼야 한다. 시행시점인 7월 1일 이 기준에 해당되는 차종은 다음달 시판될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과 일본산 수입차 2종 등 모두 3종이다. 지식경제부는 10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이하 환친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012년 말까지 구매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기준을 배기량별로 마련했다

국제 환경단체들은 8일 유엔의 새 유엔기후변화협약 논의와 관련해 독자적으로 발표한 안에서 한국 등 10개 신흥공업국을 온실 가스 배출 규제 의무국에 포함시켰다. 독일 본에서 181개국이 유엔 기후변화협약 준비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발표한 이 안에서 환경단체들은 교토협약에서는 배출 규제 의무 대상 선진 산업국에 포함되지 않은 한국과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을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안은 그러나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대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를 둔화시키도록 촉구할 뿐 규제 목표를 부

친환경 조명으로 주목받는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오는 2011년에 지금의 근 2배인 8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코트라는 9일 내놓은 `해외 주요국 LED 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48억 달러로 추산되는 전 세계 LED 시장 규모가 2011년에 84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에선 LED 시장 규모가 2013년에 지난해보다 159% 성장한 30억8천만 달러에 이르고, 신호등과 간판 교체에 따른 수요도 236% 늘어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세계 최대 LED 응용제품 수

(재)희망제작소와 MOU 체결…콘텐츠 공유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유기농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는 9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두 기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국·도비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는 시(市)에 다양한 테마파크 조성 아이디어와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유기농업

앞으로 낙동강 유역의 홍수예보가 한층 더 정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홍수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낙동강유역 경북 청도군 비슬산 조화봉(해발 1천57m)에 홍수예보용 강우레이더를 설치·완료하고, 10일 개소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 비슬산 강우레이더는 2004년 수립된 `전국강우레이더 설치 및 홍수예경보시스템 개선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1호기로 설치됐으며, 2006년 9월에 착공해 140억 원을 들여 33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번에 설치된 최첨단 비슬산 강우레이더는 낙동강유역의 중심에 있으며, 관측반경 100km 이내

지식경제부가 융합 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디자인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지경부는 9일 각종 디자인 지원정책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키로 하고, 추가경정예산 80억 원을 우선 투입해 `정보기술(IT) 기반 디지털디자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진전되고 IT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전체 디자인 시장에서 디지털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정책 지원의 일환이다. 사업별로는 디지털디자인 기술 개발에 40억 원이 지원되며,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이

농림수산식품부는 11∼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09 농어촌 산업박람회인 '메이드 인 그린 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기업이 생산한 명품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한방, 차, 장류, 한우, 와인, 한지 등 6개 품목별로 명품 테마관을 꾸려 국내 최상급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에는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와 228개 농어촌 기업체가 참가한다. 11일 개막식 전에는 지난해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잘 수행한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의 농식품이나 특산물 등 향토자원을 발굴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환경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수출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일 ‘환경산업 수출지원 컨설팅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환경산업 수출지원 컨설팅센터는 해외 수출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국내 환경기업들이 수출 및 해외진출시 각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제 변호사, 관세사를 비롯 해외 각 지역 전문가들이 포진해 해외 환경시장 동향에서부터 법률, 무역, 관세 및 각 국가별 이슈에 이르기까지 국내 환경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심층적인 정

전문 환경교육기관인 `광덕산 환경교육센터'가 4일 오전 충남 천안시 광덕면 현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1천436㎡의 터에 건물면적 719㎡, 지상 2층 규모이며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전문 환경교육센터로는 전국 최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교육장을 비롯해 전시장, 휴게소, 야외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무공해 풍력발전기와 태양열 발전기가 설치돼 가로등과 실내등에 전력의 일부 공급하도록 했다. 이 센터에서는 환경교육과 조사연구 등을 하게되며 도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

울산시 동구지역에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주전해안 일대에 위치한 군부대 시설이 철거되고 주민을 위한 생태쉼터가 조성된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주전동 일대 3천630㎡에 설치돼 있던 경계초소를 비롯한 군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곳에 야영장과 미끄럼틀, 전망시설 등 놀이공간과 족구장, 체력단련 기구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부대 주변의 해안 산지에도 기존에 방치돼 있던 철조망과 잡초, 콘크리트 더미, 쓰레기 등을 모두 정비한 뒤 평상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해안 산책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일자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은 3일 `제3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이 열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인도네시아 산림 전문기업 코린도(KORINDO)와 `목재바이오매스 조성 및 이용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목재펠릿 생산시설 설립 및 운영, 목재바이오매스 조림기지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녹색사업단은 인도네시아에 국내 처음으로 청정 신재생에너지원인 목재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조림단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2011년 2만ha 시범조림에 들어가 2018년부터 연간 200만t의 목재펠릿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목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의 시범공동주택(191가구)에 주방용 오물분쇄기와 배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약 4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치는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를 주방 내 분쇄기로 갈아 배수관을 통해 아파트 지하나 별도 장소에 마련된 시설에 모은 뒤 처리과정을 거쳐 정화된 오수만 하수도로 방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결과 아파트 단지의 음식물 쓰레기통이 사라져 악취가 없고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집 밖으로 옮기지 않아도 돼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25일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워크숍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5일 자연자원 및 보호지역 관리 선진국인 호주 빅토리아주 공원관리청 관계자 4명이 방한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동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국 공원관리 당국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허베이 스피릿호 해양 유류 오염 대응체계 및 생태계 정밀조사, 반달가슴 곰과 산양 등 생태복원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 공원관리청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에 설악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빅토리아주 공원관리청은 5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