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지하수를 냉난방으로 해결하다.
버려지는 지하수를 냉난방으로 해결하다.
  • 김해금
  • 승인 2018.07.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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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업신문=김해금 기자]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세계각지에서 폭염과 폭우로 인한 대형 참사가 일어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은 더욱더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온실가스 감축정책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옥수개발(대표 이영일)은 1970년대 창업 이래 현재까지 수자원 개발 및 보전관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지하수개발 제 1호 기업이다.
  국내에는 불모지였던 개방형 지열방식을 수년전부터 혹한이 심한 양평과 가평지역 전원주택과 마을회관, 국군 최전방 생활관에 보급해 뛰어난 성능과 효과를 보여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에는 지하수를 직접 사용하는 개방형 지열방식과 지하공에 부동액이 순환해 간접열을 전달하는 밀폐형 지열방식이 있다.
  (주)옥수개발에 따르면 ‘지하수열냉난방시스템’을 활용하면 난방시 연소시키지 않고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어 온실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지하수를 열회수 후 다시 지하공으로 돌려보내기 때문에 지하수 고갈 등의 우려가 전혀 없다. 1년 365일 일정한 수온의 열원 공급이 가능해 열효율이 높아 냉난방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화석연료 비용의 약 70~80% 이상이 절감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그린에너지 사업 특히 지하수 냉난방사업에 필수적인 인력과 기술을 도입하고 끊임없는 R&D를 통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지하수는 지표수와 달리 땅속깊이 넓게 분포하고 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사시사철 항상 일정한 15~18℃의 수온을 유지하고 미네랄도 풍부해 음용수와 생활용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중요한 수자원인 지하수가 아깝게 유출돼 버려지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서울에서 발생하는 지하수가 하루 평균 18만4897t으로, 이중 5만7655t(31.2%)이 하수도로 그냥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의 한 대형 A복합빌딩은 유출지하수로 연간 수천만원의 하수도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이 빌딩에서 하루 평균 버려지는 지하수량은 화장실 등에서 사용하고도 약 500톤이다. 서울시 유출지하수 하수비용은 톤당 330원으로 연간 6000여만원이나 된다 .
  이와 반대로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빌딩도 있다. 지난해 12월초 (주)옥수개발이 시공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2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200여평 규모의 근생빌딩이 준공을 했다.
  이 빌딩도 상기 A빌딩과 같이 유출 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빌딩은 더 이상 유출된 지하수를 버리지 않는다. 그러니 별도의 유출지하수로 인한 하수비용을 한 푼도 내지 않아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근생빌딩의 장점을 살려 업무공간에 바닥난방까지 함에도 불구하고 타 빌딩에 비해 난방비를 약 50% 이상 절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수열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한 빌딩이기 때문이다. 유럽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개방형 지열방식을 응용해 근생빌딩에 접목시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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