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시대, 탄소발자국의 도약을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순환경제시대, 탄소발자국의 도약을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 김해금
  • 승인 2019.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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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4일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 선순환 경제구축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제도 역할 모색

[엔비뉴스=김해금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ACFN)* 14개 기관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순환경제**를 위한 환경성적표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 아시아 9개국 16개 기관이 탄소발자국 관련 협력 도모를 위해 구성한 자발적 협의체

   **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허탁 전과정평가학회장(건국대학교 교수)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경영활동의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품의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환경적 이익 증대와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다.
    * 제품시스템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전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법(Life Cycle Assessment)
서상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환경규제인 Buy Clean California Act*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정부 조달물품에 탄소배출기준을 적용한 정책사례 및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언한다.
    * 캘리포니아 정부 조달 모든 제품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적용하여 허용치 이하 제품만 주정부에서 구매하는 법안
허성민 포스코 차장은 세계 철강시장의 환경변화와 환경성적표지 인증 활용 사례 및 전후방 산업의 순환경제 기여방안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대만과 필리핀의 환경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환경발자국 국제협력과 유럽 표준화 대응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15일에는 한국, 대만, 태국의 탄소발자국 운영기관이 각국 음료 제품군의 탄소발자국 산정 공통지침 적용사업 추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발자국 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2019년 4월 대만, 태국과 공동으로 탄소발자국 산정 공통지침을 개발한바 있으며, 음료제품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탄소발자국 운영 국가와 협력하여 한국의 우수한 환경성적표지 제도와 인증제품의 국제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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