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2일, 녹색인증기술 보유기업 우수사례 발표
◇ 녹색기술제품 전시, 수요기업 1:1 밀착상담 진행
◇ 녹색기술제품 전시, 수요기업 1:1 밀착상담 진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인증제도* 10주년을 맞이하여 ‘녹색인증 10주년 성과보고회’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 녹색성장 목표달성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녹색성장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이번 성과보고회는 녹색인증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녹색인증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증제도 및 지원혜택, 녹색인증평가 주안점에 대해 안내하고, 밀착 상담회를 운영하여 녹색인증 준비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인증획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인증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우시스 등 사례 발표를 통해 녹색인증의 실제 수익 창출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선우시스는 히든레일 창호시스템 개발로 녹색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녹색인증 획득 후 2015년 15억원이던 매출액이 2018년 100억원을 달성하며 3년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녹색인증제도는 2010년 4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정과 동시에 시행된 인증제도로 환경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에는 230여건의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나, 인센티브 확대, 제도 홍보 등 활성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현재 6,300여건의 인증서가 발급되는 양적 증가를 이루었다.
녹색인증 혜택은 정부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 공공분야 우선구매 지원 등 인증을 보유한 기업의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도 환경부 인증 기준의 녹색인증 활용실적은 총 4,400억원 매출 및 80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녹색인증제도 안착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뉴스=김해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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