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음료제조사, 음료보관용 폐전자제품 친환경 처리
환경부-음료제조사, 음료보관용 폐전자제품 친환경 처리
  • 김해금
  • 승인 2020.07.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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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보관용 폐전기‧전자제품 새로운 회수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용이 종료된 음료보관용 냉장냉동기기∙자동판매기 등 친환경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

[환경공업신문=김해금기자]환경부는 음료제조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신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체결한다.
   * 음료제조사: 동아오츠카(주), (주)롯데칠성음료, (주)코카콜라음료
 이번 업무협약은 음료보관용 냉장·냉동기기(쇼케이스 등), 자동판매기 등 처리가 어려운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여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기 처리되는 구형 전기∙전자제품에는 온실가스로 작용하는 냉매 가스를 비롯해 납, 수은 등 유해물질이 들어 있어 수거∙처리가 잘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이들 제품이 재활용되는 체계가 갖춰질 경우,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제품에 함유된 철 등의 금속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사용이 종료되어 폐기되는 음료보관용 냉장‧냉동기기, 자동판매기 등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은 연간 3,000톤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료제조사는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의 수집단계에서 부적정 처리 방지 및 원형보존을 위한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원활히 운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상차 및 장비지원 등에 적극 노력한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이번 협약 사업에 소요되는 수거∙운반∙인계 등의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권역별 재활용(리사이클링)센터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최대한 소재별로 재활용하고 일부 함유된 환경유해물질과 온실가스인 냉매를 안정적으로 회수∙보관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한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성보장제(EcoAS) 시스템(www.ecoas.or.kr)의 지원을 통해 실적관리 및 통계구축에 힘쓰고 지역조직의 참여를 통한 회수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료보관용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와 음료제조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협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회수 협력의 본보기를 구축하여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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