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올해 수해 예방을 위해 금강과 삽교.안성천, 한강수계 내 38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총 연장 48.2㎞)에 73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계별 투입예산은 금강(연장 27.3㎞)의 경우 736억원, 삽교천 및 안성천(16.5㎞)은 226억원, 한강(4.4㎞)은 68억원 등이다.
특히 국토관리청은 지난해 홍수가 발생했던 한강수계 가운데 음성천 3건과 동진천 1건 등 모두 4건의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하기로 했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수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구의 배수문 및 호안 공사는 장마철 전에 완공하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시공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제공 : 연합뉴스
저작권자 © 환경공업신문,엔비뉴스,환경뉴스,envinews,월간환경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