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상 이변의 피해-가장 직접적인 피해는 홍수, 태풍, 가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세계적 기상 이변의 피해-가장 직접적인 피해는 홍수, 태풍, 가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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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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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상이변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는 홍수, 태풍, 가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피해는 전세계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 피해의 정도가 매우 크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표> 세계이상기상(98년 2월∼3월)
출처 : 엘니뇨 Newsletter 98년 4월호, 기상청

날짜

지역

내용

피해현황

2.22∼23

미국 플로리다주

토네이도(엘니뇨 영향)

39명 사망

250명 부상

2.26

페루

홍수

15개주 비상사태

2.26

인도네시아

산불

수천 ha의 산림피해

3.5

파키스탄 남서부

홍수

100명 사망

1200여명 사망

3.9

아프카니스탄

눈사태

70여명 사망

3.16

중동지역

모래 폭풍(캠신)

4명사망 39명 부상

3.21

페루

폭우

200명 사망

3.25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마존 유역

산불(연무)

13만 ha(2억 2천만 달러)

61만 ha

3.27

인도 동부지역

사이클론

145명 사망

5백여명 실종

3.30

탄자니아

미국 캘리포니아

태국, 말레이시아

홍수

토네이도

가뭄

국가철도망 마비

10억 달러 피해

1백 12만 ha의 농경지 피해


이러한 기상이변은 그동안 나타난 기상이변과 그 양태에 있어서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아직 봄이어야 할 4-5월에 여름철의 기온이 나타난다거나, 전례없는 이상 저온 현상을 나타내기도 하고, 과거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가뭄이 나타나는 양상을 띠게된다. 이외에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허리케인의 파괴력이 증가하는 등의 일들이 벌어진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이전까지 나타난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대비할 수 있는 어떠한 기제가 만들어져 있지 않으며 따라서 그 피해가 상상외로 크게 나타난다.

1.2 생태계 교란과 세계적 식량 부족 문제


또한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생태계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엘니뇨로 인해 크로커스,나팔,수선화 -> 튤립,진달래,철쭉 -> 제라늄, 금잔화로 피던 원래의 꽃피는 순서가 전혀 맞지 않고 갑작스러운 추위와 따뜻한 날씨로 과실작물에 피해를 입는 등의 생태계 교란이 나타나고 있으며, 페루 영내에서 조업하고 있는 각국의 원양 어선은 엘니뇨로 인해 조업을 중단하고 각 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상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많은 수의 생물들이 자신의 생체리듬을 잃고 번식해야 할 시기를 놓치는 일들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기상이변과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 현상은 곤충의 물질대사를 촉진시켜 해충의 창궐 현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주요 농작물 해충인 유럽조명충 나방은 지난 수십년에 걸쳐 점차 두 대륙의 북쪽으로 서식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해충들의 증식과 이상 기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작황 저조는 식량문제에도 영향을 미쳐 기상이변으로 인한 식량 부족 문제는 매년 심각해 지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식량부족의 어려움을 겪을 나라가 작년 31개에서 올해 37개 늘어날 전망이며, 이의 가장 큰 이유는 엘니뇨로 인한 경작지역의 가뭄 탓이다. 구체적으로 전세계 식량생산 예상 총량은 올해 18억9500만톤으로 지난해보다 줄여 잡았다. 밀의 경우, 지난해보다 1800만톤 준 5억 9500만톤, 쌀은 400만톤 준 3억8000만톤으로 상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축된 목표량에도 불구하고 엘니뇨로 인한 남반구 지역의 가뭄피해등으로 인해 예상이 빗나갈 수 있음을 경고할 정도로 식량생산량은 예측하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식량 생산량 감소의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지역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주기적인 기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의 기근 사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닐 정도가 되었으며, 특히 수단 남부지역의 기근은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계속된 내전이 기근의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현재는 극심한 가뭄이 더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 세계 식량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15개지역 750만명의 주민이 식량부족으로 인한 굶주림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가뭄과 산불로 인한 경작지 피해로 인한 것이다. 또한 브라질 동북부지역 역시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 이 지역 주민 4500만명 가운데 3분의 1 정도인 1천여만명이 기아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 지역의 식량위기는 브라질 전체 식량생산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브라질 등의 일부국가에서는 식량 약탈행위가 공공연히 일어 나고 있다.

1.3 해수면 상승과 극지방 빙하의 붕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또 하나의 직접적 피해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이다. 얼마전 발표된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센터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길이 1100m이던 빙벽이 지난 56년부터 94년까지 평균 480m 나 붕괴되면서 육지쪽으로 후퇴했으며, 특히 최근 5녀농안(89년-94년) 동안에는 270m나 후퇴하고 있다. 이 관측을 한 세종기지에서 300km정도 떨어진 영국 패러데이 기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945년이후 매년 온도가 0.056℃씩 증가 94년까지 2.5℃가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남극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남극 북단의 라르센B 빙하가 200㎦가량 떨어져 나가는 등의 일들이 발생,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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