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 특산물인 가리비(조개)의 양식은 줄어든 반면 우렁쉥이(멍게) 양식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월말 현재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의 우렁쉥이 양식 시설량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가 증가한 685대(1대는 100m짜리 밧줄)인 반면 가리비 양식시설은 집단폐사와 자연 채묘 감소로 89%가 감소한 66대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우렁쉥이와 가리비는 물속에 100m짜리 밧줄을 설치한 뒤 이곳에 1.5m간격으로 5∼7m의 작은 밧줄을 달고 이곳에 종패를 붙여 키우는 방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우렁쉥이 양식이 늘어난 것은 양식시설어장이 우렁쉥이와 가리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복합양식으로 대부분 바뀐데다 가리비 양식의 경우 관리기간이 2∼3년 소요되는데 비해 우렁쉥이는 1년 또는 1년6개월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출하, 가리비 양식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 물렁병이 발생하긴 했지만 가리비와 같은 집단 폐사가 없었던 점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특이한 이상해황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올해 3천여t의 우렁쉥이를 생산 출하해 75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월말 현재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의 우렁쉥이 양식 시설량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가 증가한 685대(1대는 100m짜리 밧줄)인 반면 가리비 양식시설은 집단폐사와 자연 채묘 감소로 89%가 감소한 66대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우렁쉥이와 가리비는 물속에 100m짜리 밧줄을 설치한 뒤 이곳에 1.5m간격으로 5∼7m의 작은 밧줄을 달고 이곳에 종패를 붙여 키우는 방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우렁쉥이 양식이 늘어난 것은 양식시설어장이 우렁쉥이와 가리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복합양식으로 대부분 바뀐데다 가리비 양식의 경우 관리기간이 2∼3년 소요되는데 비해 우렁쉥이는 1년 또는 1년6개월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출하, 가리비 양식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 물렁병이 발생하긴 했지만 가리비와 같은 집단 폐사가 없었던 점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특이한 이상해황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올해 3천여t의 우렁쉥이를 생산 출하해 75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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