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소나무가 잘 보존돼 있는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지역에 소나무를 소재로 한 수목원이 조성된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시유림인 구정면 구정리 산 144번지 일대 112ha에 62억원을 들여 동해안 최대의 산림자원 학습장인 강릉공립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수목원에는 야생화 전시실을 비롯, 소나무 분재정원, 난 전시실, 무궁화 동산, 길이 50m의 지압로,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야외무대, 선녀탕, 기념품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이 곳은 동해안 대표수종인 20∼25년생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골이라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또 해발 817m의 매봉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는데다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정동진 등 관광자원과도 가까워 수목원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대표자원인 소나무를 활용한 수목원을 조성, 지역주민에게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주고 산림 자연학습장이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시유림인 구정면 구정리 산 144번지 일대 112ha에 62억원을 들여 동해안 최대의 산림자원 학습장인 강릉공립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수목원에는 야생화 전시실을 비롯, 소나무 분재정원, 난 전시실, 무궁화 동산, 길이 50m의 지압로,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야외무대, 선녀탕, 기념품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이 곳은 동해안 대표수종인 20∼25년생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골이라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또 해발 817m의 매봉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는데다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정동진 등 관광자원과도 가까워 수목원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대표자원인 소나무를 활용한 수목원을 조성, 지역주민에게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주고 산림 자연학습장이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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