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新인사제도 '성과포인트제' 도입
서울시 新인사제도 '성과포인트제' 도입
  • 관리자
  • 승인 2007.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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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이하 공직자 대상 5등급 평가..'일하는 공직사회' 기대
실적 우수 공무원엔 승진.해외훈련 우대

근무태도가 좋지 않거나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인사 실험'에 나선 서울시가 실적이 좋은 공무원에 대해선 승진, 해외 훈련 등에서 혜택을 주는 신(新)인사 제도인 '성과 포인트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기관별 사업 성과와 개인별 창의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신인사 제도인 '성과 포인트제'를 이달부터 도입해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게 승진, 해외 훈련 등 인사정책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실적에 따른 보상체계를 만들기 위해 `성과 포인트제' 도입을 골자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서울시의 신 인사제도는 '신상필벌'을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시스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성과포인트제는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사업(업무)에 대해 평가한 뒤 그 사업에 대한 개인별 공헌율에 따라 점수를 환산해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기여도는 실국 및 자치구 자체심사위원회에서 사업 참여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성과포인트의 경우 총 4천점 이내로 하고 추천사업수도 총 310개 이내로 하며 성과인정위원회가 반기별로 S, A, B, C, D 5등급으로 나눠 부여한다.

기관별 추천사업수는 5개 이내로 기관별 인원을 감안해 배정된다.

또 기관별 사업 성과에 더해 창의시책, 창의제안, 창의실행, 예산절감, 지식경영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되는 서울창의상 수상자에게도 기존 포상에 더해 성과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렇게 받은 성과포인트는 평정 대상기간에는 승진후보자 명부에 가점으로 환산되며, 그 외 기간에는 특별승진이나 승진심사시 우대, 전보 우대, 해외훈련 기회 우선부여, 선택적 복지포인트(1포인트=10만 원) 등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실적가점제와 비교하면 부서장의 업무 추진 의지를 북돋기 위해 4급 부서장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개인당 반기별 점수도 1.5점에서 5점 이내로 확대됐으며, 평가방법도 개인 업무실적 위주에서 사업 위주로 바뀌었다.

또 현재 시행중인 실적가점제의 경우 반영기간이 1∼3년으로 승진이 임박한 직원에게만 적용됐지만 성과포인트의 경우 해당직급 전기간 합산누적해 사용된다.

활용 분야의 경우도 승진후보자 가점으로만 반영하던 것에서 나아가 특별승진, 전보우대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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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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