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6곳에 지진해일 경보단말기
부산 26곳에 지진해일 경보단말기
  • 관리자
  • 승인 2007.03.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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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부산의 주요 해안가에 지진해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알리고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예.경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부산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본 서해안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불과 90분 뒤에 해일이 밀어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속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12억원을 들여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1차 사업으로 시 본청에 경보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중구 남포동 사무소와 해운대구 송정임해봉사센터 등 6개 구.군 8곳에 위성안테나와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예.경보 단말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영도구, 남구 등 10개 구.군에 18곳의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26곳의 단말기를 구축완료한다는 것이 부산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단말기 설치에 필요한 설계를 마친 뒤 5월초에 시공업체를 선정, 현장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진해일 뿐 아니라 태풍, 해일 등이 발생하거나 예상될 경우 시와 구.군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지게 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는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올해 2억5천만원을 들여 기장군과 해운대구 좌동 일부지역에 방사능 대비 경보단말기도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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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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