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모두 베기' 극단 처방
소나무 재선충병 '모두 베기' 극단 처방
  • 관리자
  • 승인 2007.03.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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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칠곡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미국유림관리사무소가 '모두베기'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선택했다.

구미국유림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재선충병이 발생한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와 약목면 복성리 일대 15㏊ 내 감염목으로 의심되는 소나무를 모두베기 방식으로 방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피해 감염목만 벌채해 소각하거나 훈증, 파쇄하는 방법을 적용했으나 피해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국유림관리사무소는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모두베기 방법을 적용키로 했다.

모두베기는 재선충병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의 반경 7~8m 이내 모든 소나무를 베어 매개해충의 서식처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때 벌채 대상지 소나무 중 장래 가치가 있는 일부 나무를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와 약제를 주입해 살리는 방안도 함께 진행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권병구 병해충방제1팀장은 "구미와 칠곡지역이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확산 방지의 요충지임을 감안해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전인 4월 말까지 방제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사무소는 2005년 구미.칠곡지역에서 387그루의 소나무에 재선충병이 발생한 데 이어 작년에 48그루의 소나무에 재선충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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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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