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대피소ㆍ벙커ㆍ초소 등 98개소 정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 이용률이 저조한 지리산의 뱀사골 대피소를 철거하는 등 전국 18개 국립공원내 환경저해 시설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뱀사골 대피소를 비롯해 설악산 대청봉 군 벙커시설과 태안해안 초소, 오대산 청학대피소 등 환경저해 시설 98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공단은 철조망 등 군사 시설과 임시 파출소 등 공공기관 시설은 물론 주택과 상가 등 사유 시설도 정비할 방침이며 사유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철거 또는 개보수를 유도한 뒤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철거를 추진키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저해 시설 정비과정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탐방객 등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 이용률이 저조한 지리산의 뱀사골 대피소를 철거하는 등 전국 18개 국립공원내 환경저해 시설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뱀사골 대피소를 비롯해 설악산 대청봉 군 벙커시설과 태안해안 초소, 오대산 청학대피소 등 환경저해 시설 98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공단은 철조망 등 군사 시설과 임시 파출소 등 공공기관 시설은 물론 주택과 상가 등 사유 시설도 정비할 방침이며 사유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철거 또는 개보수를 유도한 뒤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철거를 추진키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저해 시설 정비과정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탐방객 등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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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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