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때이른 불볕더위.봄가뭄 몸살
서유럽 때이른 불볕더위.봄가뭄 몸살
  • 관리자
  • 승인 2007.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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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유럽의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전역이 이달들어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봄가뭄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프랑스는 북부의 기온이 4월들어 예년의 정상기온보다 섭씨 10도나 높은 20도 이상의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국립기상연구소가 밝혔다.

벨기에는 1830년대 이래 가장 더운 4월을 맞고 있고, 독일은 4월의 일조량으로 이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영국도 이달들어 지난 23일까지 평균 기온이 1945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상청이 말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동유럽 상공의 고기압과 스페인 상공의 저기압이 아프리카로부터의 더운 공기를 프랑스 등 유럽의 중간지역에 머물게하는 예외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한 기상전문가인 미셸 달로즈는 "하루에 일조량이 11시간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평균의 2배"라며 "동시에 이달들어 프랑스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남동부 리옹 시는 섭씨 30도를 넘는 이상 고온으로 가장 더운 4월을 맞고 있다.

영국 수도 런던도 4월 일조량이 종전 최대였던 1951년 기록을 넘어섰다.

네덜란드는 33일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또다른 기록을 세웠다.

농부들은 올 여름 가뭄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프랑스 남부에선 강물의 수위가 이미 정상보다 훨씬 줄어든 상태에 있고, 이탈리아에선 올 여름 전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뭄경보가 이미 발동됐다.

스페인에서도 가뭄 경보가 발동됐다가 최근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린 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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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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