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관리자
  • 승인 2007.04.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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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반봉찬 박사


전기선에 의한 초저주파 전파계의 인체 영향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는 문제이다. 이 시점에서 요즘 새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휴대전화의 전자파이다.

이런 전자파의 주파수는 800MHz인 마이크로파 영역이다. 이러한 높은 주파수에 인간이 무엇인가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극히 생각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생물에 반응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이온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동반한다.

예를 들면 신경의 정기적인 신호라고 해도 반응속도에는 제한이 있다. 그 반응속도는 1초 동안 20회로 제한한다. 제외되는 경우는 소리이다. 소리의 경우 그다지 낮은 음은 귀에는 들리지 않으나, 10Hz~20kHz 정도가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 즉 인간이 반응할 수 있는 주파수이다.

하지만 동물 중 개의 경우는 더욱 높은 주파수까지 느낄 수 있다. 눈의 경우도 예외라면 예외이다. 빛의 경우 지극히 주파수가 높은 전자파에 감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빛은 에너지 분자로 보이기 때문에 느끼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마이크로파의 인체영향에 관해서는 어떠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 보자. 전자레인지의 경우 2450MHz로 동일한 마이크로파이므로 반응이 거의 같다고 생각해도 좋다. 휴대전화는 800MHz의 경우로 조그만 주파수이다. 마이크로파는 물 분자와도 공유하는 주파수로 전자레인지가 같은 발열작용이 있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입증한다.

인체 중에 가열에 가장 약한 부분은 눈의 수정체이다. 마이크로파로 가열해서 백탁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이 발열작용 이외에 작용에 있어서 발열량 등이 문제없는 정도의 약한 마이크로파에도 사람들은 인체의 악영향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한 신문에서는 ‘휴대전화에서 나온 마이크로파는 사용하는 사람의 머리에 흡수되고, 뇌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배리라이 박사가 이러한 실험을 하게 되었다. 그 실험은 2450MHz의 마이크로파에 쥐의 뇌세포를 노출시킨 다음 쥐의 뇌세포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마이크로파에 노출된 쥐의 뇌세포에서 DNA의 연결고리가 많이 끊어져 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확하게 DNA가 손상을 받으면 세포가 분열할 때 암세포화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생물에게는 DNA의 손상 등은 일상생활의 식사를 통하여 복귀되는 자체복원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만약 복귀 능력이 부족하여 암이 된다면 엄청나게 큰일이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DNA의 손상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세포 중에 산소 대사이기 때문이다.

혹시 그 물질이 발암물질이나 방사선의 종류라면 이러한 것만 피하면 된다. 그러나 산소는 인간이 잠시라도 멀리하면 생존에 위험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실이 나오면 그 이후로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계속적으로 나오기 마련이지만, 이상하게도 지금 현시점까지는 어떤 확실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는 않다는 것 또한 매우 이례적인 사실이다.

혹시 이 실험의 투여한 강도가 낮아서인지 생각되어진다. 미국에서는 휴대전화로 인해 뇌졸중이 걸렸다는 주장의 고소가 있었다는 그 예가 나와 있지만 승소한 판례는 아직 없는 듯하다. 영국의 경우, 휴대전화의 면학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나 어떻게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생각으로만 건강을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는 휴대전화를 못 사용하게 하라”라는 정도의 결론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일까?

휴대전화 유해설의 근거는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그 본질을 찾아야 한다. 절대적으로 무해하다고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에 입각하여 그 근거를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생각에는 한계가 있어서, 어떤 학설 내에 제로가 되는 생각을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해도 인간의 발상의 한계를 넘은 사실이 있으면 그것은 사실 제로로 되기는 어렵다.

아직은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영향의 학설은 그 근거도 자료도 빈약한 수준이다.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졸업
·독일 Aachen 공대 공학박사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現,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소장
- 순천대학교 재료금속공학과 교수
- 한국열분해 용융공학회 부회장
- 중국북경과학기술대학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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