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탄절 완구수출 감소..美서 품귀 가능성
中, 성탄절 완구수출 감소..美서 품귀 가능성
  • 관리자
  • 승인 2006.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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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미국 완구매장에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크게 줄면서 장난감 품귀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중국 제일경제일보가 지난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위안화의 절상과 임금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커져 가격이 상승,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제 완구류가 크게 줄었다.
중국 세관은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미국에 수출한 완구류 제품이 작년 동기에 비해 6.8% 줄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충전식 완규류와 장난감 인형 가격은 각각 10.2%, 36.5% 올랐고 미국 수출물량은 각각 11.3%, 15.5% 줄었다. 수출물량이 줄면서 미국 유통시장에서 장난감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조기에 품절되는 일까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중국 광둥(廣東)성의 장난감 생산량은 전세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광둥성의 한 완구업체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은 올해 중국의 생산업체와 미국의 거래상의 교역량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외에 광둥성의 최저임금이 지난 9월 1일자로 18~32% 오르는 등 원가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위안화는 지난 11월에만 9차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절상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임금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은 생산업체가 질 수 있지만 위안화 절상에 따른 부담은 수입업체가 져야 한다”면서 “이런 조건을 수입업체가 수용하지 못하면 거래가 성사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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