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사라져 가는 희귀 야생화를 감상하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오는 28일~6월 24일 속리산 주요 출입로 주변서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화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법주사(보은군 내속리면)와 화양동(괴산군 청천면), 화북지구(상주시 화북면)를 순회하며 마련되는 이 전시회에는 국립공원사진동호회원들이 2005년부터 2년간 전국 18개 국립공원서 찍은 동ㆍ식물 중 멸종위기 야생화 사진 30여점이 엄선돼 전시된다.
1급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을 비롯, 가시연꽃, 깽깽이풀, 끈끈이귀개 등의 진귀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토종 야생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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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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