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구 생물권 보전 국제협력 사업 착수
환경부, 지구 생물권 보전 국제협력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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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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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관련 국제 교류 및 협력 기반 구축

환경부는 열대림 및 해외 고산 식생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외 지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하고 해당국과 공동으로 보전.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구 생물권 보전 국제협력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물권(biome)은 열대림, 온대낙엽수림, 툰드라, 초원, 사막, 해양 등 주요 생태계 별로 구분한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05년 국가 생물자원을 보전.관리하고 생물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한 「생물자원보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은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고산지대를 비롯하여 지구상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현지 전문기관(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등) 등과 국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및 중국,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현지 전문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사업의 추진에 앞서 국내의 전문가들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라오스, 중국 등 현지 전문기관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협력 대상국을 확대 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범지구적인 생물권 보전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교류 및 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생물자원 분야 국가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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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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