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일 철새 공동조사 실시
제3차 한.일 철새 공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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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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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등과 철새 이동 연구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 마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철새연구센터와 일본조류표식협회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홍도 및 흑산도 지역에서 검은이마직박구리 등 희귀 및 멸종위기 철새에 대해 금속 가락지 부착, 철새 이동경로 등을 확인하는 한.일 철새 공동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조사에서 희귀 철새인 황금새, 무당새, 적원자, 꺅도요사촌, 검은이마직박구리(가칭, Chinese Bulbul) 등을 포함한 총 55종 460 개체에 금속 가락지를 부착하였으며, 조류의 식별 및 분류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철새의 이동 경로 추적과 함께 한.일간 철새 연구에 대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청다리도요사촌을 비롯하여 노랑머리할미새, 제비물떼새 등의 희귀 조류가 홍도, 흑산도 일대를 통과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본조류표식협회 회원 8명을 비롯하여 조류에 관심이 높은 학생과 일반인 등 모두 30여명이 조사에 참여하여 철새 연구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단은 이번 한.일 철새 공동조사가 우리나라의 남서부 해안지역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철새의 중요한 이동 경로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으며, 지속적인 공동조사를 통해 일본.중국 등 인접 국가와의 철새 이동 연구 및 보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가을에 실시된 공동 조사에서는 한국동박새, 검은목지빠귀, 적원자 등 희귀철새를 비롯한 총 28종 183개체의 조류에게 금속 가락지를 부착하였으며, 조사 과정에서 채취한 철새의 배설물을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 제공하여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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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환경공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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