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공동으로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등 5개 기관을 선정해 다문화가정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앞으로 1년 동안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언어교육 등 한국사회 적응, 심리 상담 및 치료, 자녀 교육 등을 돕는 사업이다.
박종응 사장은 "지난해 결혼한 우리나라 부부 여덟 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을 하는 본격적인 다문화가정 시대를 맞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 다양한 문화를 지닌 가정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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