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中 충칭시 자매결연
인천시-中 충칭시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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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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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은 1일 충칭(重慶)시를 방문, 왕훙쥐(王鴻擧)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경제, 과학기술, 문화, 체육 ,위생, 교육, 인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골자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안 시장은 "중국의 내륙거점 도시인 충칭시와 자매결연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인천의 발전계획을 널리 알리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제 뿐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 시장은 "지난해 인천을 방문했을 때 인천의 도시발전상과 시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인천이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의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자매결연식에 이어 충칭시 신시가지인 베이부신취(北部新區)와 리판(力帆) 자동차생산기지를 방문해 양 도시간 건설, 상공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중국 서부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인천-중국의 날' 행사에 충칭시 예술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홈스테이 체험사업 등을 통해 인적교류를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충칭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에 이어 중국에서 4번째로 1997년 직할시로 승격됐으며 세계 최대 규모인 양쯔(揚子)강 싼샤(三峽)댐이 지난해 완공되면서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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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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