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솔잎란' 인공증식 성공
멸종위기 '솔잎란' 인공증식 성공
  • 관리자
  • 승인 2007.06.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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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희귀식물인 '솔잎란'이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은 포자를 채취해 식물원 내부에 파종해 5곳에서 자생지 못지 않은 개체수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녹색의 잔 가지가 솔잎과 비슷하게 생긴 솔잎란(학명 Psilotum nudum (L.) Griseb)은 높이 10-30㎝인 상록다년초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원시적인 관속식물로서 전 세계에 단 2종 만이 존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북방한계선인 제주 지역에서만 1종이 드물게 자생해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식물분류학상 솔잎란이 속한 솔잎란강에는 단 몇 종만이 하나의 거대한 분류 단위를 이룰 정도로 특징적이고 희귀해 학술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식물로 평가되고 있다.

식물원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량증식 방법을 연구해 서식지 복원사업을 벌이고, 관상용으로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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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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