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부상 야생동물 수 크게 증가
대구지역 부상 야생동물 수 크게 증가
  • 관리자
  • 승인 2007.06.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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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야생동물들의 부상이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16개 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야생동물은 2001년 218마리, 2003년 204마리, 2005년 332마리, 작년 340마리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부상당하는 야생동물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녹지가 줄어들고 도시화가 가속화된데 따른 부작용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가 작년에 16개 치료센터에 지원한 예산은 400만원으로 마리당 1만1천여원에 그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 치료비는 건당 평균 4만원에 달하고, 깁스를 할 경우에는 20만원이상 드는 것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치료센터는 약값에도 못미치는 지원으로 동물 구조활동을 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액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에는 야생동물 치료에 필요한 이동 새집과 포획망 등 장비 180여만원어치를 치료센터에 추가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520만원의 예산을 치료비와 장비 구입비 등으로 편성해 놓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98년부터 동물구조를 위해 민간동물병원을 치료센터로 지정했으며, 치료센터는 유리.콘크리트벽에 부딪혀 날개와 다리를 다치거나 퇴진탕을 당한 조류 등을 자발적으로 치료해 자연으로 되돌려보내고 있다.

대구지역 치료센터에 맡겨진 야생동물은 비둘기가 30%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너구리, 백로, 왜가리, 수리부엉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 중구야생동물치료센터 최동학 소장은 "치료센터 수의사들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 차원에서 야생동물 치료를 맡고 있다"면서 "예산지원에 개의치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보존을 위해 예산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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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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