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LPG 초저공해차량 개발·보급
세계 최초로 LPG 초저공해차량 개발·보급
  • 관리자
  • 승인 2007.07.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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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자동차배출허용기준을 계속 강화해 왔으며 이달 1일부터는 대폭 강화된 LPG승용차 기준을 적용한다.

LPG자동차는 도심 내에 통행량이 많은 택시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이 분야의 배출량 저감이 시급했었다.

그동안 자동차제작사는 LPG 자동차가 수출용이 아니라는 이유로 휘발유차나 경유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출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소홀히 해 온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LPG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배출가스기준을 이달 1일부터 ULEV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면 종전 기준에 비해 일산화탄소는 50%, 질소산화물은 88%, 탄화수소는 65% 줄어들게 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2004년 무·저공해자동차사업단을 발족시켜 자동차 제작사 및 전문연구기관들과 함께 LPG 자동차 배출가스저감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에 소요되는 개발비용을 지원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씨멘스오토모티브, 모토닉과 함께 LPI 기술을 개발하여 쏘나타와 TG그랜저에 적용,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는 인하대 및 강원대와 공동으로 LPG 기체분사 방식의 저공해 기술을 개발하여 토스카에 적용,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LPLi시스템의 엔진을 개발하여 택시 및 장애자용 2리터급 차량에 적용했다.

이로써 LPG자동차 배출가스저감기술은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가 훨씬 앞서게 됐다.

최근에는 저공해 LPG승용차를 일본 등에 수출하면서 우리나라가 LPG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환경부는 LPG자동차 배출가스저감기술에서 더욱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강화되는 극초저공해(SULEV)기준 대응 기술개발을 금년도 연구과제로 채택하여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URO-4 및 5기준 충족을 위한 저공해 경유차 기술개발, 운행자동차에 적용할 후처리장치 개발, 촉매 등 부품개발 등에 매년 10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작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LPG차량인 뉴카렌스는 1월 내수시장에서 2천799대가 팔려 처음으로 ‘베스트 셀링카 톱 10’ 순위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차의 대표적인 고객 불만사항이었던 저연비, 시동불량을 대폭 개선한데다 차체를 키워 ‘패밀리카’로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적중한 셈이다.

뉴카렌스의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카렌스는 2만3천181대가 팔려나갔다. 2005년만 해도 1만1천586대로 월 평균 1천대도 팔리지 않았던 판매실적이 두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뉴카렌스는 첫 출시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의 판매대수가 2만3441대로 같은 기간 카렌스Ⅱ의 판매량(8824대)에 비해 165.7%가 늘었다. 덕분에 카렌스와 GM대우 레조 등 두 종뿐인 LPG 차량의 전체 판매량은 레조의 판매감소(-31.1%)에도 불구, 2만7천556대로 53.6% 신장했다. 레조가 6월 단종되어 국내 LPG차 시장은 뉴카렌스만 남았다.

뉴카렌스의 선전은 자동차의 심장격인 엔진의 업그레이드에서 비롯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0LPI(Liquefied Petroleum Injection) 엔진은 최고 출력이 136마력,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8.1km/ℓ로 기존 카렌스Ⅱ LPG보다 출력(123마력), 연비(7.0km/ℓ)면에서 10.6%, 15.7%나 향상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LPG 가격은 가솔린 대비 절반 정도 수준으로 1년 2만km를 탄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90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며 “서울 시내에서 경유값이 가솔린값에 200원 가량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LPG차의 경제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판매성장세에 힘입어 기아차는 올 하반기 LPG연료를 쓰는 카니발LPI를 지난 2002년 단종 후 5년만에 부활시킨다는 전략이다. GM대우도 레조를 단종시킬 예정이지만 올 하반기에 새로운 LPG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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