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업문화가 인재를 양성한다
올바른 기업문화가 인재를 양성한다
  • 관리자
  • 승인 2007.08.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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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인재는 넘쳐나나 그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골고루 배치되고 있지 않고 한 곳으로만 몰리는 인재 조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다. 첫째는 기업과 인재의 관계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인재를 양성하기에는 내부 구조가 취약하다. 때문에 인재들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을 선택하고자 한다.

둘째는 기업문화 풍토 조성이 미흡하다. 얼마 전 삼성맨의 사직서, IT업계의 사직서 등 기업문화가 매우 취약함을 드러내는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최고 기업이라는 곳에서 조차도 일 진행에 있어서 합리성 보다는 주먹구구식이 여전히 존재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물론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창조경영, 인재경영, 펀경영 등 노력하는 모습들이 엿보인다. 예를 들어 여성 직원 복지를 위해 출퇴근 조절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사내 휴식공간 마련, 칭찬 릴레이 등등.

셋째는 종업원들의 프로정신 부족이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보다는 바라기만 하는 얌체족들이 늘고 있다. 종업원들 간의 프로정신 부족은 함께 하려는 우리나라 고유문화에서 기인한다. 상사가 퇴근하지 않으면 부하직원은 일이 없어도 남아있어야 하는.

환경관련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애로점이 인재부족이다. 한때 환경이 전망이 있다고 하여 환경공학도들이 많이 배출됐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

지난 6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환경 애로실태 조사’ 결과 환경관리 인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 43.0%를 차지했다. 환경관련 최대 애로사항으로는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ㆍ운영에 따른 자금 부담’이라는 응답이 35.3%로 가장 많았고 ‘공장입지 지정 곤란’(18.1%), ‘각종 승인ㆍ신고 등 의무과다’(13.5%), ‘환경관리인 채용 곤란’(12.8%) 등이 꼽혔다.

환경기업은 소위 경제가 좋아지면 가장 늦게 실익이 나며, 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곳이다. 때문에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라는 요구는 어쩌면 사치에 가깝다. 그렇다고 주먹구구식으로 회사를 운영한다면 그 역시 함께 나락을 떨어지는 일.

원청 기업들의 기업문화가 올바로 형성되어 환경중소기업들이 탄탄해지는 선순환이 지속된다면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거나 인재 과밀현상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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