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전산처리 의무화…연 1천억 절감
폐기물 전산처리 의무화…연 1천억 절감
  • 관리자
  • 승인 2007.09.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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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 중간처리 및 최종처리 전 과정의 인수ㆍ인계 내용이 전산으로 입력돼 폐기물의 방치나 불법 처리가 99%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8월 31일 한국환경자원공사에 따르면 2002년부터 폐기물처리 과정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Allbaro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2만6천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며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내년 8월부터 전산처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23만개 업체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전산 시스템을 이용하면 폐기물 인계서를 종이로 써서 우편배달할 필요가 없고 폐기물의 이동 및 처리 현황이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단계별로 입력된 수치 오류를 확인해 방치돼 있는 폐기물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자원공사는 지난해 63만건의 전자 인계서 중 수치 오류를 찾아낸 뒤 현장 확인작업을 통해 폐기물을 방치하거나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은 사례 61건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공사는 Allbaro 시스템 구축으로 종이전표 작성, 인수인계에 들어가는 연간 비용 1천200억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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