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소화기 제조 전문업체 보넥스 코리아와 투척용 소화기 '원샷'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투척용 소화기 유통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원샷'은 일본 보넥스(BONEX)사가 2002년 개발한 투척용 소화기로 특수소화재가 들어있는 용기를 화
재가 발생한 곳에 던지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다.
최영무 무역사업1본부 팀장은 "국내 투척용 소화기 시장은 지난해 관련법 개정 이후 노약자를 위한 시설을 중심으로 일반 가정과 상업시설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돼 시장 선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정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노유자 시설에 설치되는 소화기기구의 2분의 1 이상을 수동식 소화기 대신 투척용 소화기로 비치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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