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업단, 친환경 살충제 개발
전남대 사업단, 친환경 살충제 개발
  • 관리자
  • 승인 2007.01.09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딧물 등 구충 효과 입증

식물성 오일과 천연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 방제제가 개발돼 친환경 농업의 생산성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 김인선(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공학부)교수는 최근 식물성오일과 천연식물 추출물을 배합해 농약 성분이 없는 해충 방제제를 개발했다.

사업단은 ㈜흙사랑에 기술 이전을 마치고 이달 중 일반 친환경 자재에 비해 50% 가량 싼 값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천연 추출물로 만든 살충제의 경우 지용성이어서 물에 희석할 경우 물에 뜨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살충효과가 떨어졌지만 이 살충제는 최적의 적합비율을 통해 제조돼 물과 잘 섞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사람이 먹는 첨가제를 사용해 인체에도 무해한 이 살충제는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진딧물 외 해충의 억제효과도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실제 지난해 10월 부터 전남도내 80여개 농가에서 고추, 토마토, 딸기, 대파, 피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 이 살충제는 진딧물을 거의 퇴치했으며 고추의 흰가루병, 토마토 온실가루이, 대파의 총채벌레, 피망 온실가루이 등도 상당 부분 억제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퇴치할 수 없었던 대파 총채벌레의 경우 두 번 살포로 70% 가량 퇴치할 만큼 뛰어난 효과가 확인됐다.

김 교수는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이 이미 개발한 키틴분해 미생물제제가 병 예방과 비료 역할은 뛰어난데 비해 병해충에는 약한 단점을 보완했다”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의 큰 걸림돌이었던 해충 피해를 상당부분 막을 수 있는 살충제로 키틴분해 제제와 함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제공 : 연합뉴스


  •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136-50 동일빌딩 409호
  • 대표전화 : 02-436-8000, 491-5253
  • 팩스 : 02-496-5588, 432-80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광재
  • 명칭 : 환경공업신문,엔비뉴스(envinews)
  • 제호 : 환경공업신문,엔비뉴스,환경뉴스,envinews,월간환경21
  • 등록번호 : 서울 다 06504
  • 등록일 : 1989-01-24
  • 발행·편집인 : 이광재
  • 환경공업신문,엔비뉴스,환경뉴스,envinews,월간환경21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환경공업신문,엔비뉴스,환경뉴스,envinews,월간환경21.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vi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