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삼림파괴율 3년째 감소세
아마존 삼림파괴율 3년째 감소세
  • 관리자
  • 승인 2007.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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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 사이 1년간 아마존 삼림 파괴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줄어들면서 3년째 감소세를 보였다고 브라질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인 아마존 삼림파괴 조사 프로그램(PRODES)의 조사 결과 이 기간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1만1천2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2004년 2만7천379㎢를 기록한 이후 2004∼2005년 1만8천759㎢, 2005∼2006년 1만4천39㎢에 이어지는 3년 연속 감소세이며, 1990~1991년 1만1천30㎢를 제외하면 삼림파괴 면적이 가장 적었다.

브라질 환경부와 환경연구소(INPE)가 공식 조사를 시작한 1988~1989년 이래 아마존 삼림파괴가 가장 심했던 때는 1994~1995년의 2만9천59㎢였다.

그러나 2006∼2007년 기록한 1만1천224㎢의 삼림파괴 면적은 상파울루 시의 7배를 넘는 면적으로, 아마존 지역에서 여전히 막대한 규모로 삼림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아마존 삼림파괴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은 파라, 마토 그로소, 론도니아 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정부는 아크레, 아마파, 마라냥, 마토 그로소, 파라, 론도니아, 로라이마, 토칸틴스 등 아마존 삼림을 끼고 있는 9개 주를 대상으로 삼림파괴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 삼림지역의 특성상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다 농경지 및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를 확보하기 위해 삼림을 고의로 불태우거나 불법벌목을 통해 목재를 반출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아마존 지역에서 대형 수력발전소 및 고속도로 건설 등 각종 개발공사가 이루어지면서 삼림자원을 훼손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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