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도심에 소나무 670그루
서울 중구 도심에 소나무 670그루
  • 관리자
  • 승인 2008.0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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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고도(古都) 서울의 풍치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노송을 비롯한 여러 크기의 소나무들이 빌딩 숲 속에서 속속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서울 중구가 고도(古都) 서울의 풍치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노송을 비롯한 여러 크기의 소나무들이 빌딩 숲 속에서 속속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서울 중구가 고도(古都) 서울의 풍치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노송을 비롯한 여러 크기의 소나무들이 빌딩 숲 속에서 속속 고개를 내밀고 있다.


29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2006년 7월 취임한 정동일 구청장의 공약으로 소나무 심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퇴계로 143그루, 중림길 137그루, 구청 광장 36그루 등 중구지역 곳곳에 670여 그루의 소나무가 심어졌다.


이번 사업에는 민간의 참여가 돋보이고 있다.


중구 관내에 위치한 ㈜)롯데쇼핑 27그루, ㈜신세계 25그루, ㈜신한은행 25그루 등 민간 업체들이 자사의 건물 앞 등에 자비를 들여 소나무를 잇달아 심고 있는 것.


현재까지 구청 측이 359그루를 심었으며 기업 등 민간에서도 314그루나 심었다. 민간이 심은 나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8억원 상당에 이른다고 구 관계자는 소개했다.


특히 신세계 본점 앞에는 그루당 가격이 1천만원을 호가하는 수령이 60년 이상이나 된 소나무가 심어지는 등 도심 한복판에서 `낙락장송'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구의 소나무 심기 사업은 한 때 "소나무가 여름에 그늘을 제공하고 겨울에 햇빛을 통과시키는 가로수 기능에 맞지 않는다"는 서울시의 반대에 부닥치기도 했으나 오세훈 시장이 소나무 심기 사업에 `전적인 동감'을 표하면서 사업은 가속화 됐다.


서울시는 신청사 건립 공사에 따라 시청 본관 뒤뜰에 있던 50∼60년생 소나무 48그루를 당초 상암동 월드컵공원으로 옮기려다 장충단 로터리 등 중구 관내로 이전하는 등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측면 지원하기도 했다.


중구는 '소나무 심기 사업'에 대해 "가로수로서의 소나무가 산소 생산량과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은행나무나 버즘나무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항균.방취 등의 효과가 있어 사람들의 몸을 쾌적하게 해 주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설파하면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중구는 올해도 우리은행 본점 앞과 남대문로 등에 7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등 2010년까지 모두 3천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가 남산 자락에 있는 만큼 남산의 상징인 소나무를 가로수로 적극 조성하게 됐다"며 "노송 기증자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표석을 설치해 주고 있으므로 기업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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