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 첫 토양진단센터 건립
전남 영광군에 첫 토양진단센터 건립
  • 관리자
  • 승인 2008.03.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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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 진상미' 품질향상 기대"

전남 영광군의 대표적 쌀 브랜드 '굴비골 진상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토양진단센터가 세워졌다.


3월 11일 영광농협 등에 따르면 영광군 신하리에 연면적 132㎡ 규모의 토양진단센터가 군내에서 처음으로 들어서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영광 토양진단센터는 연간 1만여 차례 이상 군내 농지의 토양을 채취·검사해 각각의 토양 환경에 알맞은 비료의 종류와 양 등을 각종 농작물 재배 방법을 제시하게 되는데 특히 지역 특산물인 '굴비골 진상미'를 고급 쌀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굴비골 진상미는 묘량면 일대 약 200여ha에서 품종 순도를 유지하며 친환경 농법과 인근 장암산 계곡의 청정수를 사용해 경작한 쌀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2대 브랜드로 선정도기도 했다.


이번에 세워진 토양진단센터에서 토질 분석과 과학적인 시비(施肥)등이 가능해지면 토양 내 질소 함량 조절로 굴비골 진상미의 쌀맛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파종, 육모, 수확 등에 관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될 경우 굴비골 진상미의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박준화 영광농협 조합장은 "토양진단센터가 농업 생산력을 높이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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