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원유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에 1억3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이 회사 장철수 전무와 최종호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7일 태안군청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3천203만5천540원을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같은날 회사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이 흡착포·방제복·방독면·고무장갑·직원 식사 등 약 5천여만원어치의 복구작업 물품을 준비해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일대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펼쳤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말부터 3차례에 걸쳐 2천여명이 태안에서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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