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에서 제13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린다.
전주지방환경청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공무원과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과 지속가능 발전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32개 기관.단체가 기후 보호와 에너지절약 분야, 생태자원 보존 분야, 재활용과 폐기물 감량 분야 등 테마별로 환경부스를 설치.운영해 도민의 이해를 돕는다.
4일 오전 10시에는 만경강 발원지인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물관리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물길따라 걷기' 행사가 열린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경강 주요 구간을 이동하면서 자연습지 관찰, 유량측정, 환경 기초시설 견학 및 현장토론회를 통해 만경강 관리를 위한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북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전주지방환경청은 '전북사랑 자연환경사진 공모전'을 열고 '전북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음달 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063-27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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