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노조 파업 돌입…쓰레기 대란 우려
충남환경노조 파업 돌입…쓰레기 대란 우려
  • 관리자
  • 승인 2008.07.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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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지역 9개 시·군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산하 충남공공환경산업노조가 2일 오전 1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산시와 보령시 등 도내 서해안지역에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환경노조는 전날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을 거부, 이날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환경노조는 지자체와 사용자측에 대해 ▲올해 임금 9.4% 인상 ▲대법원의 환경미화원 통상임금 관련 판결에 따른 3년간 미지급 임금 61억원 지급 ▲충남도의 청소용역 적격심사기준 개선 등을 요구해왔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이에 대해 청소용역 적격심사기준 개선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은 이를 거부했다.

노조측은 "자치단체와 사용자에게 요구한 3년간 미지급 임금 지급과 불법적인 임금체계 개선 협상안이 제시되지 않아 파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파업 대상지역은 아산시와 서산시, 보령시, 당진군, 예산군, 부여군, 서천군, 태안군, 홍성군 등이다.

환경노조의 파업에 따라 해당 시·군은 비노조원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재활용선별자, 대행업자 등을 투입하고 쓰레기 수거체계 및 일자를 조정키로 하는 등 비상대책에 착수했다.

그러나 대체인력 투입에 한계가 있는 데다 피서철을 맞아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늘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노조는 이날 서산시청앞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또 이날 오후에는 노사분규로 직장폐쇄 조치가 내려진 대산읍 BOC가스코리아 앞에서 이 회사 노조원 800여명과 함께 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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