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름 군락지 등 3곳 람사르습지 추가등록
매화마름 군락지 등 3곳 람사르습지 추가등록
  • 관리자
  • 승인 2008.10.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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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와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습지, 제주도 물장오리습지 등 3곳이 람사르습지로 새로 지정, 등록됐다고 환경부가 1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람사르 습지는 오대산 용늪과 창녕 우포늪 등 기존 8개에서 11개로 늘어났고 총면적도 8만1천986㎢로 확대됐다.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는 경지정리로 훼손위기에 처한 곳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시민성금을 조성해 매입한 곳으로 현재 지역주민과의 합의를 거쳐 성공적인 습지관리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습지는 질뫼늪과 소황병산늪, 조개동늪 등 해발 780~1천56m에 위치한 습지를 통칭하며 산양과 수달, 검독수리, 기생꽃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제주 물장오리습지는 해발 900~937m에 위치한 산정 화구호(火口湖)로 제주도 개벽전설의 여신 `설문대 할망' 이야기가 깃든 제주도 물장오리 오름에 형성돼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 이상팔 자연정책과장은 "우리나라의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를 앞두고 세 곳의 람사르습지가 추가 지정된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 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람사르협약은 '물새 서식시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158개국이 가입돼 있으며,10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린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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