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아스콘 유기용제서 특정물질 검출
상온아스콘 유기용제서 특정물질 검출
  • 관리자
  • 승인 2008.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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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클로로에틸렌 - 드라이크리닝용 용제로 알려져


지난8월 본지는 상온아스콘 희석용 유기용제가 지하수와 토양오염을 유발한다는 제보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 상온아스콘 업체의 제품들을 품질시험 검사를 의뢰했다.
시험검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는 검사 기준치에 거의 미달했으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H산업의 상온아스콘에서 특정유해물질인 테트라클로로에틸렌(약칭:PCE)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출된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특정유해물질로 정하고 있다. 특 히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인체에 유력한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대기 및 수질에 관한 법률로 규제하고 있다. 본지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테트라클로로에틸렌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주

상온아스콘
상온아스콘

상온아스콘

소규모 도로 파손부위의 보수에는 상온아스콘을 사용한다.
상온아스콘이란 아스팔트에 희석용 유기용제를 혼합하여 액상으로 한 것을 개질재와 함께 작은 입도의 골재에 혼합하여 포장한 제품으로 가열할 필요없이 상온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 도로 보수재이며 시공후 유기용제가 휘발되면서 강도가 발현되는 제품이다. 상온아스콘의 희석용 유기용제는 궁극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로 대기중에 배출되거나 지하수계 또는 토양으로 배출된다.
한국산업규격에는 희석용 유기용제로 등유, 석유나프타 등을 혼합한 캇백아스팔트 제품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상온아스콘의 특징은 긴급하게 도로를 보수해야할 때 필요한 제품이다. 별도의 첨가제 없이 포장개봉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상온아스콘의 KS기준치는 안정도는 250kg이상이며,수침잔류안정도는 75%이다.

테트라클로로에틸렌(tetrachloroethylene)
테트라클로로에틸렌(tetrachloroethylene)


테트라클로로에틸렌(Tetrachloroethylene)

테트라클로로에틸렌(약칭:PCE)은 퍼클로로에틸렌이라고도 불리우며 용해력이 좋고 불연성의 휘발성 유기용제로서 공업용 세정제, 드라이크리닝용 용제, 금속의 탈지용제 등으로 사용된다.
환경부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특정대기유해물질로 지정하고, 수질 및 수생생태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정해놓고 있다. 또한 먹는물 관리법에 의하여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에 해당, 수질기준 0.01mg/l이하로 정했다.
국제암연구기관(IARC), 미국연방환경보호청(EPA)도 인체의 유력한 발암성 물질로 분류했다.
특히 드라이크리닝 시설에서 PCE의 배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신규로 PCE를 사용하는 기계의 설치를 금지하고 기존시설은 단계적으로 퇴출하고 있다.

※ pce의 기관별 발암성물질 분류
※ pce의 기관별 발암성물질 분류

※ PCE의 기관별 발암성물질 분류

▷국제암연구기관(IARC :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는 2A군(“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개연성이 있는 물질)
▷미국연방 환경보호청(EPA : 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B2/C군(인체에 유력한 발암물질/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
▷미국국립독극물프로그램(NTP : National Toxicology Program)에서는 b군(“Reasonably anticipated to be human carcinogen”)으로 분류
(* 국제암연구기관(IARC), 미국연방환경보호청(EPA) 및 기타기관에 의하여 PCE를 인체의 유력한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였음.)

전문 검사기관 검사제도 도입
전문 검사기관 검사제도 도입

전문 검사기관 검사제도 도입

지난 2일 조달청은 조달물품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공인검사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조달물품 전문기관 검사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조달청은 전문검사 인력과 장비부족 등 물품검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기관 검사제도를 도입하고 콘크리트 블록, 펌프, 금속문 등 15개 품명부터 적용, 점차 검사 품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달 물품은 대부분 수요기관에서 직접 물품검사를 해 왔으며 가구류·섬유류 등 일부 물품만 조달청에서 검사해 왔다.
그러나 수요기관에서 직접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수요기관의 전문검사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검사에 어려움이 있고 검사과정 및 결과에 대해 수요기관과 납품업체간 끊임없는 분쟁이 발생했다. 또한 실질적인 검사 없이 업체에서 제출하는 검사자료(시험성적서 등)로 검사를 갈음하는 경우가 많아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납품 후 성능미달, 하자 발생 등의 원인이 됐다.
상온아스콘도 예외는 아니다. 검사기관의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가 이제까지 너무 형편없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온아스콘에 특정물질을 지금까지 잡아내지 못했고 정상적인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 제도로 제품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믿고 조달청 이하 국가공인검사기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물품부터 고쳐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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