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2일 포항시청에서 동빈내항 복원사업 중 하나인 해도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위한 기금 200억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 13일 시에 기탁키로 한 해도수변공원 조성기금 총 300억원 중 이날 200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나머지 100억원은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해도수변공원 조성사업은 포항시가 동빈내항과 형산강 사이에 수로를 연결해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에 공원, 호텔, 상가 등을 건설하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에 포함된 프로젝트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인근지역인 해도동 일대에 다양한 문화 및 휴식공간을 갖춘 수변공원이 잘 조성돼 지역은 물론 세계적인 명물로 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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