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시화호 고라니 9마리 포획작전
水公 시화호 고라니 9마리 포획작전
  • 관리자
  • 승인 2009.02.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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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 북측간척지 시화MTV개발사업 지구내에 고립돼 생활하고 있는 고라니를 포획, 인근 간척지로 이전시킬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화MTV지구에는 현재 고라니 9마리가 외지로 나가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어 수공은 이날부터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마취총으로 생포한 뒤 인근 안산지역 간척지로 옮길 예정이다.

북측간척지에는 20여마리의 고라니가 서식했지만 지난 2007년 8월부터 시화MTV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은 인근 안산시 초지동 일대 간척지로 이동했으나 이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초지동 일대 간척지는 대략 33만여㎡ 규모로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 등이 처져있어 고라니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수공은 오는 2016년까지 2조4천억원을 들여 안산시 신길천에서 시흥시 시화방조제에 이르는 시화호 북측간척지(길이 8㎞, 면적 925만㎡)에 첨단복합산업단지 일명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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