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해점 친환경농산물 '짝퉁 공방'
홈플러스 김해점 친환경농산물 '짝퉁 공방'
  • 관리자
  • 승인 2009.03.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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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납품업체 명의도용" vs 홈플러스 "오해에서 비롯"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 김해점의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둘러싸고 지역 시민단체와 홈플러스간에 '짝퉁 공방'이 일고 있다.

김해YWCA와 김해YMCA 등 김해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홈플러스 사기판매 대책협의회'는 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 납품업체와 거래하는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됐는데도 납품업체 명의를 도용해 일반농산물을 납품,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대책협의회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의 포장상자에 일반농산물이 담겨 유통된 것은 친환경농산물이 일반농산물로 둔갑해 대형할인매장으로 납품될 수 있는 여지와 개연성이 있다"며 "홈플러스는 소비자가 우려하는 식품위생 문제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직후 김해시 내외동 시내중심가에서 홈플러스를 규탄하는 전단을 나눠주며 선전전을 벌였으며 향후 대형할인매장의 폐해 등과 관련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형할인매장과 전통재래시장의 가격대비표 등을 만들어 시민에게 나눠주는 등 '똑똑한 소비자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측은 "친환경인증 취소를 받은 농가의 농산물이 홈플러스에 납품된 기록은 없으며 시민단체에서 정황증거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생긴 오해"라고 짝퉁 친환경농산물 판매 의혹을 일축한 뒤 "조만간 시민단체들과 만나 오해를 풀려고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지난해 10월께 홈플러스 김해점으로 납품되는 친환경농산물 중 일부가 일반농산물로 판매됐다며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나 홈플러스측이 가짜 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되지 않았다고 해명하자 대책협의회를 구성, 반발해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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