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취업 청년인력 대상 무상교육 실시후 관련업계 취업지원
◇ “4대강 살리기” 등 생태하천 조성 전문인력으로 활용 기대
환경부는 청년실업 문제의 극복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대비하여 『하천생태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6일부터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전문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총 12주간의 심화교육(Intensive Course)을 통하여 미취업 청년인력이 경력직 사원에 버금가는 스펙을 갖추도록 하여 교육이수생 전원의 취업을 목표로 운영한다.
전문교육은 하천수문학, 생태복원공학 등 전문이론 뿐만 아니라 직업관 등의 직무소양교육과 생태복원현장 탐방교육도 병행하고 현장교육은 하천생태복원분야 설계 및 시공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직접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환경·토목·조경 등 하천생태복원과 관련된 학과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하여 30명을 선발하며 12주간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제1기 교육생 모집을 위한 원서 교부(3.19~4.17) 및 접수(4.6~4.17)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원장 김상일)의 환경인력 양성 지원사업 홈페이지(eduet.kiest.re.kr)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초생활 수급자는 우선 선발한다.
하반기에 실시될 제2기 교육생 모집은 7월중 공고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생태하천분야 설계 및 시공업체, 관련 연구소 등에 취업할 수 있게 되는데, 특히 금년부터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되게 됨에 따라 이 분야에 취업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est.re.kr) 또는 환경산업진흥팀 (02-380-06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