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삶의 방식으로 대두되고 있는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가 함께하는「한․일 로하스 심포지엄」이 4월 2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연구단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경재)’와 (사)한국로하스협회(회장 김명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로하스 운동에 앞서가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우리나라의 저탄소 소비생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여, 소비부문에서의 녹생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이경재 의원(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을)은 “이제 기후변화 등 환경의 문제는 인류생존의 문제와 직결될 뿐 아니라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며 “생산부문 뿐만 아니라 소비부문에서도 녹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이 로하스 운동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소비생활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로하스 비즈니스 얼라이언스(LBA)」공동대표이자 ‘생생(生生) 로하스 라이프’의 저자인 이데 토시카즈(井手敏和)의 ‘일본 로하스의 사례 및 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친환경상품진흥원 문승식 국장이 ‘한국의 녹색소비 정책’을, 한국표준협회 정기채 본부장이 ‘로하스 인증제도의 현황과 사례’를, 김민주 리드&리더 대표가 ‘기업 마케팅 측면에서의 로하스의 가치와 소비행동의 영향’에 대해, 그리고 정남현 고려대 교수가 ‘로하스를 통한 저탄소 소비생활의 확산’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인기 국회 기후특위 위원장, 오제세 의원, 박선영 의원, 송훈석 의원, 이학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기업, 학계 등 환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기로 하여 로하스 운동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 담당자 : 홍성민 비서관(02-788-2693, 017-782-6558)
※ 자료집은 당일 행사장에서 배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