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산단지역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조사결과
여수·광양 산단지역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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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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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하이드, 벤젠 등 일부 물질 우선관심 필요

◇ 여수·광양 산단지역 대기 중 벤젠은 국내·외 환경기준 초과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영남대학교(백성옥 교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수·광양 산업단지 지역과 주변지역의 유해대기오염물질 조사연구(‘08.5~ ’09.6)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여수·광양 등 산단 지역의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서 대기배출원의 관리방안을 강구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조사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에 대해서 여수·광양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인접 지역의 5개 지점에서 계절별로 10일간 대기 중 농도를 측정하여 오염특성을 파악하였다.
여수·광양 산단지역과 주변지역의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에서 환경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물질 대부분은 기준이내로 나타났으나, 벤젠은 산단지역에서 최고 3.65ppb(11.65㎍/㎥)로 조사되어 2010년 시행 될 환경기준 1.5ppb(5㎍/㎥)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벤젠의 환경기준 : 한국 1.5ppb, 영국 1.5ppb, 일본 0.9ppb

불완전 연소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에서 배출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중 발암성 물질인 벤조(a)파이렌은 0.4∼0.8ng/㎥으로 국내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중 대기환경기준이 설정된 납의 농도는 0.02~0.03㎍/㎥로서, 대체적으로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서 대기환경기준(0.5㎍/㎥) 이내로 조사되었다.
여수·광양지역 유해대기오염물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노출 수준을 고려하여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정한「정부의 규제가 필요한 수준」인 위해관리수준(발암위해도 10-4 이상)에 초과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해성 평가 : 독성자료, 모니터링, 배출량 자료를 이용한 노출평가를 통해 인체건강 및 환경 위해성을 위해도(발암확률)로서 나타냄

다만, 포름알데하이드, 벤젠, 아세트알데하이드, 1,2-디클로로에탄, 6가크롬, 1,3-부타디엔 등은 위해관리수준(발암위해도 10-4) 보다는 낮은 수준 이지만, 일반 대기 수준(발암위해도 10-6)보다는 높아 노출수준 저감, 배출량 저감대책 수립 등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물질로 분석되었다.

※ 발암위해도 10-6이하는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의 수준, 10-4이상은 발암성 위해 수준으로서 대책 필요, 10-6이상 10-4미만에 대해서는 관찰 필요하다.

환경부는 앞으로 유해대기오염물질의 현황 조사와 기준 마련 등 위해성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대기측정망을 확대 운영하고 연속자동측정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운영(벤젠 등 13종 물질)하여 유해대기오염물질 감시시스템을 강화하고, 산단 지역과 주변지역의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환경기준을 초과한 벤젠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강화된 배출허용기준(30→20ppm)을 적용하고, 향후 공정 중에서 비산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서 주요 발생 업종에 대한 시설관리기준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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