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ㆍ연안포럼, “마산만 신규 오염물질 증가세”
습지ㆍ연안포럼, “마산만 신규 오염물질 증가세”
  • 관리자
  • 승인 2011.04.0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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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만의 퇴적물 속에 흡착된 유해물질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반면 신규 오염물질은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도와 경남물엑스포추진위원회 등이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1 경남 물 엑스포' 습지ㆍ연안포럼에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 홍상희 박사는 '마산해역 퇴적물의 유해물질 오염현황 및 통합적 평가기법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박사는 "마산만의 퇴적물층에 유해물질이 널리 분포하고 있지만 대부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잘 타지 않는 난연제 화합물 같은 신규 오염물질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산만 퇴적물의 유해물질은 마산만 내측과 하수처리장 방류구가 주요 오염원이 되고 있다"며 "퇴적물관리기준(SQG)을 벗어나는 유해물질은 유기염소계 농약, 유기금속, 중금속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퇴적물 중 유기독성 물질과 중금속 등을 합친 유해물질의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퇴적물환경지수(SQI) 개발을 통해 퇴적물의 유해물질 오염현황을 고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이보경 부장의 '마산만 생태평가 및 갯벌조간대의 현명한 이용방안', 전남발전연구원 김준 박사의 '갯벌교육과 지역주민 참여 연계방안', 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유재원 소장의 '갯벌의 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생태학적 연구 사례 소개'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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