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아직도 모자라나
골프장 아직도 모자라나
  • 관리자
  • 승인 2006.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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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운영중이거나 건설하고 있는 골프장은 모두 315곳에 달한다.
18홀 골프장 하나 건설하는데 30만평 정도의 땅이 필요하다. 전국 골프장의 면적은 9천만평을 훨씬 넘는 셈이다.
지난 10월 28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146곳, 퍼블릭 77곳 등 모두 223곳이고 건설중이거나 미착공된 골프장은 92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전체의 36%인 113곳으로 가장 많이 집중돼 있으며 제주 43곳, 강원 36곳, 경북 25곳, 전남·전북 각각 18곳, 충북 17곳 , 경남 15곳, 충남 12곳, 부산·인천 각각 4곳, 서울 3곳, 대구 2곳 등의 순이다.
113곳인 경기도의 경우 골프장의 면적은 120.7㎢(2214홀)로 경기 도 전체 면적 1만183㎢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들이 완공되는 2~3년 후 경기도내 골프장 수는 12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100만6000㎡(30만평)에 추진 중인 태양골프장은 공사 절개면 보완과 나무 이식을 조건으로 승인 받았고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 48만4250㎡(15만평)에 신설될 강천CC도 오수를 고도처리하는 조건으로 승인 받았으며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삼우CC(39만9906㎡)도 훼손 부분 보전과 나무 이식만 하면 건설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안성 동평 골프장, 이천 두미 골프장, 써니보로 골프장 등 3개 골프장이 이미 도시계획위 심의를 받아 소위로 넘어간 상태다. 또 17개(333홀)가 몰려 골프장의 추가 건설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여주군의 경우 군 전체 면적 607.9㎢ 가운데 2.8%인 16.9㎢ 를 점유했다.
또 생태환경이 우수한 경기도 시흥시의 폐염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골프장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환경운동단체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시흥환경운동연합은 폐염전은 희귀식물이 많이 분포된 생태 보고라며 골프장을 건립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소래 폐염전은 1996년 이후 소금 생산이 중단된 채 염전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서동물과 염생식물, 각종 어류 및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인천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획에 대해서도 반대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계양산은 2~3시간 동안 등산을 할 수 있어 주말이면 인근 계양구, 부평구, 서구 등은 물론 부천과 서울 화곡동, 목동 등에서 1만여명이 찾고 있어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
이밖에도 골프장 건설 움직임은 투자액이 적지 않으나 그만큼 이윤 발생이 커 지방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태다.
골프장 건설과 생태환경의 보존, 두 가지중 생태환경의 보존이 훨씬 더 중요함은 극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골프장 건설에 대한 허가를 지자체에 맡길 것이 아니고 국가환경정책 차원에서 더 이상 골프장이 생겨나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함이 옳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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