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항 사고현장 부근 물고기 떼죽음
中 톈진항 사고현장 부근 물고기 떼죽음
  • 관리자
  • 승인 2015.08.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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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天津)항 폭발 사고 부근 바다에서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20일 중국 환구시보와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20일 오후 톈진항 폭발 사고 현장에서 6㎞ 떨어진 톈

진시 빈하이신(濱海新)구의 바다 수문 주변에서 수십만 마리의 숨진 물고기가 떠올랐다.
현재 물고기 사체는 톈진시 검역국 동식물식품검측센터와 어업수산 부문으로 보내져 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덩샤오원(鄧小文) 톈진시 환경검측센터 주임은 여름철에 고온이 유지될 때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폭발 사고 이후 수문을 닫자 하천 부영양화(富營養化)가 심해진 게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껏 이같이 대규모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적은 없다고 지역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한 독극물 유출과 2차 피해가 현실화됐고 또다른 피해가 언제 드러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중국 관영 CCTV는 실제로 폭발 사고 현장의 핵심 구역 오염수의 시안화나트륨(청산소다) 농도는 기준치의 40배를 넘었다고 밝혔다.
오염수 내 산성(PH) 농도도 기준치를 초과했다.
사고 현장의 시안화나트륨은 상당 부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수산(何樹山) 톈진시 부시장은 전날 톈진항 사고 현장 핵심 구역에서 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150톤을 회수해 공장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나머지는 폭발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 사고 당시 물류창고 안엔 시안화나트륨이 700톤이나 보관돼 있었다.
나머지 시안화나트륨 550톤은 어딘가로 유출됐다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사고 현장에는 시안화나트륨 외에도 각종 산화물과 인화물질, 극독 물질 등 40여 종에 이르는 화학 물질이 총 2,500~3,000톤이나 보관돼 있었다.
폭발 사고로 이미 유독 물질이 이미 바다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톈진시 앞바다는 보하이(渤海)를 통해 우리나라의 서해와 이어져 있다.
최윤 군산대 해양생물공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연안 어류는 바닷가 인근에 살기 때문에 톈진에서 서해안까지 이동하며 사는 어류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서해안 조업 과정에서 오염된 물고기가 잡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드물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서해산 어류 오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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